부산대의 정시 논술 고사는 정시 '가'군 일반전형 중에서도 인문·사회계열-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법과대학, 사범-인문, 사회계열-대학, 상과대학, 예술문화영상학과에 지원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논술 문항의 출제 경향은 해석 능력, 종합 능력, 논리적 사고능력, 정확한 표현 능력의 평가를 목적으로 출제되어 왔다. 논술 문항의 형태는 통합교과형 논술로 자료제시형이고, 문제에 사용된 제시문은 사람이나 사물, 현상에 대한 획일적인 시각을 지양하고, 그 안에 공존의 가치 혹은 건강한 공동체의 유지에 필요한 가치를 포함하는 글들이 주로 사용되어 왔다. 특히 2006학년도에는 제시문 중 하나를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출제하여, 고등학교 교과 내용을 반영하는 논지로 답안을 작성하도록 하였다. 또한 동서양의 고전에서 제시문을 출제하여 수험생들의 독서 능력과 고전과 교양서적에 반영된 비판적 사고 능력, 다양한 논증 방식이 활용될 수 있는 형태로 출제 되었다.
논술 문제를 풀기 위한 중요한 사고 능력으로는 제시문 분석 능력, 문제 제기 능력, 사회 현상 또는 문제 상황에 대한 일반화, 추론 능력,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한 제시 능력과 종합화 능력이 강조되는 논제로 출제 되어 왔다. 그리고 2006학년도 논술 문항에서는 제시문 분석을 통해 논지 사이의 관계를 반론의 방식으로 논술하게 하는 창의력과 다양한 논증 활용 능력이 중심이 되는 형식으로 출제 되었다.
아울러 부산대학교 논술고사의 특징은 선택적 논술 문제가 출제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즉 하나의 현안을 긍정적 시각과 부정적 시각 중 하나로 논술하는 형식은 없었다. 어느 한 관점을 솔직하게 선택하여 자신의 생각과 신념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평가하고자 하는 의도가 주로 반영되었다.
논술 문항의 주제 영역은 2000년도부터 대체로 안정되어 있다. 즉, 인문, 사회, 과학 등의 고등학교 교육 과정 내용의 통합적 내용으로 사물의 본질에 대한 성찰, 공동체적 삶의 자세 등 지나치게 시사적인 주제는 제외하는 경향을 보여 왔다.
논술문 작성을 위한 준수 사항으로는 글의 완결성 요구와 문제나 제시문을 그대로 옮겨 적지 말 것, 글의 분량은 1,300자 내외(±100자)로 쓸 것 등이 강조 되어 왔다. 그리고 평가 영역 및 기준은 분량 6%, 내용 54%, 구성 20%, 표현 20%, 합 100%로 영역별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대학 측이 발표한 긍정적인 답안으로는 문제의 논지에 정확하게 답한 내용, 객관적 소재를 통한 논증의 내용, 자기의 생각 또는 주장을 솔직하게 표현한 내용, 구체적 사실적으로 표현된 글 등이다. 부정적인 답안으로는 예상 문제의 답안을 옮겨온 내용, 모순된 주장, 엉뚱한 대답, 내용의 무의미한 반복, 불분명한 주장, 논리적 비약과 권위적 단정, 근거 없는 단정적인 주장, 어려운 내용의 글 등이다.
2. 부산대 정시 논술(논술 모의고사) 기출 문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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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산대 논술모의고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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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건태 에플논구술연구소 책임연구원, 맥 입시전략연구소 원장, 프레시안 논술칼럼니스트, 영남사이버대학교 논술지도학과 강사, 경원대학교 사회교육원 논술지도사 강사, 유니텔 교원 직무연수 논술 과정 강사, 교육사랑 원격연수원 논술 과정 강사, 한국학원총연합회 논술강사 연수 연사 <저서>논술지도론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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