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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의 음성으로 듣는 뮤지컬 '더 매지션스(The Magicians)'
최근 7집 앨범 'My Favorite'을 발매, 타이틀곡인 '하이힐'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는 가수 박혜경이 뮤지컬 '더 매지션스(The Magicians)'에 캐스팅 됐다. 그녀는 뮤지컬 '더 매지션스(The Magicians)' 이전에도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그리스'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배우로 활약한바 있다.
박혜경은 이번 작품에서 짧은 새끼손가락을 가졌지만 제프 벡 만큼의 출중한 기타 실력을 소유한 여주인공 자은 역(役)을 맡았다. 그녀는 사과의 사각거리는 소리조차 듣지 못할 만큼 예민하고 섬세한 성격으로 밴드 멤버들에게 아픈 상처만을 남긴 채 떠나가 버리는 역할을 소화해낼 예정이다. 평소 청아한 목소리로 많은 곡을 히트시킨 박혜경이 뮤지컬 '더 매지션스(The Magicians)'의 순수한 영혼을 가진 역할을 맡아 더욱 기대된다.
드라마 OST로 더욱 친숙한 상상밴드의 보컬 베니와 여운도 이번 작품에 가세한다. 베니는 드라마 '환상의 커플' OST, 여운은 '아현동 마님' OST의 주인공이다. 이런 실력파 뮤지션들의 배우 출연으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베니는 뮤지컬 '젤소미나',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활약했고, 여운은 뮤지컬 '클레오파트라'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정통 뮤지컬 배우들의 활약
뮤지컬 '더 매지션스(The Magicians)'의 6배역을 12명의 배우가 참여해 12가지 다양한 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수의 캐스팅뿐만 아니라 정통 뮤지컬 배우들의 대거 참여는 뮤지컬 '더 매지션스(The Magicians)'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배우 최성원은 뮤지컬 '클레오파트라', '화장을 고치고',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에서는 걸쭉한 사투리로 이순신 역(役)을 능청스럽게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바 있다. 이외에도 이진희, 조수빈, 이선근, 김초은, 정태야, 김종원, 김샛별, 주현종이 출연하여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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