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10일 0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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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수제햄 만드는 사람 없나요?
[살림이야기]장터‧③ 얽히고설켜 이야기가 있는 장
수확한 양이 많지 않고, 판로가 마땅찮은 농부들은 고민이 많다. 어디 팔 데가 없을까? 만들어 먹자니 기술도 시간도 안 되지만, 농부들도 가끔 맛있고 건강한 빵을 먹고 싶다. 어디 살 데가 없을까? 방석을 만드는 건 쉬운데, 나무로 무언가를 다듬는 건 힘이 든다.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건 내가 하고, 내가 못하는 건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면 되는 거다.
김세진 <살림이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