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10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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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反) 정치의 피해자는 누구인가?
[새 정치 세력을 갈망하는 이유·①] 가진 자들의 동맹과 정치 불신
"낡은 것은 무너지는데 새로운 것이 등장하지 않은 이 상태가 진정한 위기"라는 그람시 언명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우리 사회는 위기를 넘어 상시적인 위험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마찬가지로 "38선은 38선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김남주의 절규는 "세월호 참극은 진도 앞바다에만 있는 것이 아닌 철탑으로 오르고, 땅에 배밀이를 하는 우리 모두에게 있다"는 절규로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
송전탑에는 처절한 두 청춘이 매달려 있습니다
[현대차 희망버스 연속 기고 ⑤] 철도 노동자가 철탑 노동자에게
부전역에서 출발하는 동해 남부선은 해운대역, 송정역을 지나 울산을 거쳐 불국사역과 경주역 그리고 포항역까지 이어집니다. 용산역에서 출발하여 춘천역까지 가는 경춘선 열차가 한강변을 끼고 달리듯이, 그래서 이름도 청춘 열차라고 지었듯이 동해 남부선은 동해안을 따라 청춘들을 실어 나릅니다. 경부·호남선처럼 주요 간선은 아니지만 동해 남부선은 아름답고 여유로우며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 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