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10일 0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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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내' 나던 외야석, 지금은 미분양 천지
[프레시안 books] 김은식·박준수의 <동대문 운동장>
중학교 때, 다니던 학교에 야구부가 있었다. 어쩌다 우리 학교 야구부가 4강에 오르면 온 학교가 들썩였다. 수업을 받지 않고 전교생이 동대문 운동장에 응원을 하러 갔다. 맹목적인 '애교심'의 의무감을 부여 받은 수천 명의 학생들이 그 운동장에서 펼쳤던 열광의 '퍼포먼스'는 여전히 내 인생 전체를 관통하는 가장 인상적인 에너지 운집의 기억이다.상상해보라. 경
김완 <미디어스> 기자
대한민국 접수한 별다방, 카페망국 걱정되네!
[프레시안 books] 하워드 슐츠의 <온워드>
사실, 당신이 그냥 오다가다 커피나 한 잔씩 사먹는 정도라면 굳이 이 책을 읽을 필요는 없다. 전 세계 모든 거리가 똑같아지는 것을 정치적인 문제로 여기는 당신 역시 이 책을 읽지 않아도 좋다.하지만 만약 당신이 커피를 연상하는 순간 조건 반사적으로 '창업' 같은 단어를 떠올린다면, '다 때려치우고 카페나 할까' 하는 생각을 달고 산다면, 이 책은 꽤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