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10일 2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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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자치는 상권쇠락 도시골목에서 새로운 청년고개를 만들고 있다
[김주원 박사의 '마을자치에 학과 습을 이야기하다'] ㊽강원 춘천시 '육림고개' 청년몰 사업
지역소멸지수는 한 지역내 20~39세 가임여성 수를 65세 이상 노인인구 수로 나눈 값이다. 20-39세 여성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은 인구가 늘어 소멸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역에서 젊은 여성들의 일자리가 그만큼 중요해졌다.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변수가 된 것이다. 가임여성이 살고 있는 곳에 아이 출산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정부지원사
김주원 농도상생포럼 회장·전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마을자치는 명지휘자가 명연주를 만드는 교향악단을 닮았다
[김주원 박사의 '마을자치에 학과 습을 이야기하다'] ㊼마을·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만들어 낼 명지휘자가 필요하다
마을자치는 교향악단을 닮았다. 마을규모와 비슷한 100여명의 단원들이 비슷한 악기파트별로 소리를 내기 때문이다. 때론 천인 교향곡처럼 1000명이 넘는 예도 있다. 마을 이장처럼 지휘자가 있고 각 파트별로도 반장처럼 리더가 있다. 취미반, 아마추어동호인, 전문교향악단 등 교향악단의 수준도 천차만별이다. 마을도 그렇다. 생활공동체로 자연 그대로인 상태의 마
마을자치는 인제 산골의 작은 마을, ‘마의 태자’마을도 엄지척을 만든다
[김주원 박사의 '마을자치에 학과 습을 이야기하다'] ㊻강원 인제군 상남면 마을태자 마을
강원도 인제에 마의태자 마을이 있다. 마을에는 마의태자에 대한 지명과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는데 신라의 옥새를 숨겼다는 옥새바위, 수거너머, 맹개골, 갑둔리, 을둔리 등이 있으며, 마의태자를 신으로 모시고 있는 김부리대왕각과 마의태자사당 있다. 이 마을은 4계절 아름다운 매력이 있는 하트폭포라고도 불리는 '용소폭포'와 주변 자연환경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마을자치는 가가호호 목소리와 주장을 모아 하모니로 만드는 과정이다
[김주원 박사의 '마을자치에 학과 습을 이야기하다'] ㊺영혼을 울리는 좋은 음악소리를 만드는 교향악단처럼
마을하면 초등 교과서에 나왔던 동네 음악대가 떠올려진다. 오래전 마을별로 있었던 농악대와 같은 것이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농자천하지대본야라는 깃발을 높이 들고 모내기 일꾼들에게 농악을 울리던 들판의 모습을 초등 시절부터 아직까지 오래 기억하고 있다. 농악은 힘든 농사일을 신나게 할 수 있게 하는 협력과 신뢰의 상징이자 수단이었다. 마을의 협력과 신뢰가
마을자치로 농업가치와 전통을 살려 엄지척 명품마을로 선정된 '원주 승안동 마을'
[김주원 박사의 '마을자치에 학과 습을 이야기하다'] ㊹강원 원주시 흥업면 승안마을
승안동은 도농 복합도시 원주 흥업면 대안1리, 명봉산 자락 양지바른 곳에 있다. 돼니, 동돌미, 새말 등 3개의 자연마을로 구성된 마을이다. 마을에는 1892년 된 유서 깊은 천주교 대안공소(등록문화재 104호)가 있다. 공소는 다른 마을보다 공동체성이 오랫동안 유지되는데 이바지해 왔다. 마을에 151가구 385명이 살고 주민 70% 정도가 천주교인이다
마을자치의 가장 큰 문제는 읍면기능과 이장제도다
[김주원 박사의 '마을자치에 학과 습을 이야기하다'] ㊸마을자치가 정상화되어 지방자치가 더 발전될 수 있는 지름길이 만들어지길 기대
1961년 군사 정부에서 읍·면 자치를 폐지한 후 마을 자치는 우리나라에서 실종되었다. 국가가 통치하기 좋은 행정구조를 만들면서 생긴 문제다. 마을 정부를 폐지함으로써 읍·면은 다른 지방정부의 하급기관으로 전락했다. 주민들은 정부가 제공하는 공공서비스를 스스로 생산하는 대신에 소비자로 전락했다. 주민들이 직접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데 참여하고 그 결과에 책
마을자치는 희망의 땅 태백 국가지질 공원 마을, 구문소에서도 지속된다
[김주원 박사의 '마을자치에 학과 습을 이야기하다'] ㊷강원 태백시 구문소동 구문소마을
고원도시 태백은 여름에 서늘하여 모기가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적의 여름휴가지다. 우리나라 최고의 고원지역인 태백은 하늘이 가장 가까워 제를 올리는 태백산 천제단도 있다.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이고, 고원자연휴양림, 눈축제 등이 열리고 있다. 여름 함백산 만항재 야생화와 숲길은 안개와 함께 운치가 있어 언제 가 보아도 늘 좋다. 일제 강점기 목재수탈을
마을자치는 돌멩이 수프 만들기처럼 감동하는 이웃을 더 많이 모이게 하는 에너지다
[김주원 박사의 '마을자치에 학과 습을 이야기하다'] ㊶돌멩이 수프를 만드는 에너지가 더 많이 마을에서 만들어질 것이다
마을자치에서 이웃과의 협력을 어떻게 이끌어낼 수 있을까? 옛날 아주 옛날 중세시대, 어느 작은 마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농부가 마을 어귀에서 병사 세 사람을 목격했습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예견한 농부는 마을로 달려가 외쳤습니다. “서두르세요. 문을 닫고 창문을 잠그세요! 식량을 몽땅 쓸어갈 거예요!” 병사들은 실제로 배가 고팠습니다. 마을에
마을자치는 접경지역 마을에서도 꽃 피고 있다
[김주원 박사의 '마을자치에 학과 습을 이야기하다'] ㊵강원 철원군 갈마읍 내대리 연지곤지마을
철원은 강원도에서 가장 넓은 평야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70년전 6・25전쟁 때 철원평야를 두고 치열한 전투가 있었다. 백마고지 전투, 화살머리고지, 김일성 고지, 아이스크림 고지, 피의 능선, 저격능선 등 철원평야를 두고 남북은 물론 중공군과 미군, 프랑스군이 휴전협정이 이루어지는 마지막 날까지 전투를 벌였다. 화살머리고지는 2011년 고지전이라는
마을자치는 유토피아 세상을 마을에서 자치공동체를 통해 만드는 것이다
[김주원 박사의 '마을자치에 학과 습을 이야기하다'] ㊴유토피아는 마을자치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사람은 살기 위해서 일한다. 그러나 일하기 위해 사는 사람도 많다. 여유가 있는 사람들도 대개 소비자보다는 생산자로서 더 많은 만족을 얻는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살아가는 국가가 이상적인 국가라 할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그렇지만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다. 이웃과 주민들간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세상, 더 행복한 마을이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