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09일 1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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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 보다 멀리 있는 '너'의 '잠'의
[프레시안 books] 조르주 페렉의 <잠자는 남자>
-1.몇 년 전 소설가 S가 개인적으로 번역한 페렉의 자는 남자(어감의 문제에 있어, 나는 지금도 '자는 남자'라는 제목에 더 끌린다)를 제본해 준 적이 있다. 당시 번역되어 있던 페렉의 사물들(김명숙 옮김, 펭귄클래식코리아 펴냄)과 인생 사용법(김호영 옮김, 문학동네 펴냄), 그리고 모 계간지에 실려 있던 페렉의 단편 '겨울 여행'을 찾아 읽으며 페렉의
김태용 소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