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09일 1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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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전히 면도날 위에 서 있다
[끝나지 않는 블랙리스트] 블랙리스트 부역자들,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광화문 광장에는 최병수 작가가 만든 블랙리스트 조형물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 면도날을 형상화한 것들이 있었다. 이 작품들은 위태로운 현실을 상징한다. 예술인으로서 느끼는 날 선 현실과 비슷하다. 대부분의 예술인들은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돈으로 생활한다. 몇 년째 경제가 나빠지면서 사람들은 지갑을 닫았고, 지갑이 열린다 하더라도 예술을 위해 쓰진 않는다.
김하은 동화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