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3월 15일 2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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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선비들의 숲은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
끝없는 욕망의 시대, 이종범의 <사림열전 1, 2>를 읽고
한반도 대운하는 우리들의 자화상이다. 한반도 대운하는 뉴타운 개발, 골프장 개발이다. 한반도 대운하 개발은 성장, 시장, 수출, 한미에프티에이와 동의어이다. 국민소득 2만 달러, 세계 십 몇 위의 경제 규모 등등 늘상 우리가 자랑하는 이른바 압축 산업화의 정점이다. 풍요의 정점에 서 있으면서도 늘 더 많은 성장, 더 많은 소득을 허기져 부르짖는 우리들 생활
박승옥 시민발전 대표
"이명박, '햇빛 희망'도 쓰레기통에 던지나"
'햇빛'이 '희망'이다 <20·끝> 위기의 햇빛 에너지
시민 발전 운동과 에너지 전환을 아예 뿌리부터 뽑아버린다면 한국 사회의 에너지 전환은 어디로 실종되고 말 것인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햇빛 희망을 쓰레기통에 던져 넣으려는 산자부의 그 무모하고도 어리석은 칼자루가 두렵기만 할 뿐입니다. 전국의 시민 햇빛
풀뿌리 공동체와 함께 적농청 동맹을
[개혁-진보 진영의 거듭남을 위한 제언] <하>
민주주의의 배반, 대통령 선거 제도 이번 대선은 우리의 대통령 제도, 나아가 대의제 민주주의에 대해 근본에서부터 다시 재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던져준 선거이기도 했다. 오늘날 한국에서 정당을 비롯한 모든 정치 세력들, 모든 시민사회운동 단체들, 모든 인민들은 어쨌든 대통령 선거와 총선에 모든 것을 걸지 않을 수 없다. 일종의 올인 도박과도 같다. 나머지
풀뿌리 공동체운동이 대안의 핵심이다
[개혁-진보 진영의 거듭남을 위한 제언] <중>
우리는 새로운 사회운동, 정치운동을 기획하고 실천에 옮겨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에 이르렀다. 그래야만 지금의 삭막한 사막사회를 녹색의 오아시스 사회로 바꿀 수 있다. 그 기획의 첫 번째 실천은 다른 무엇보다도 다양하고도 수많은 기초공동체의 건설이다. 풀뿌리 공동체
"붕괴를 인정하자. 그리고 새 집을 짓자"
[개혁-진보 진영의 거듭남을 위한 제언 <상>] 왜 '적녹청 동맹'인가
이번 대선 참패 이후 이른바 진보개혁진영에서는 그동안의 과오를 반성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가 서서히 시작되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결론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승옥 시민발전 대표가 사민주의와 생태주의, 그리고 풀뿌리 공동체가 결합된 적녹청동맹에 의한 새로운 정치운동을 제창하는 장문의 글을 보내왔다. 논의의 단초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이
"<프레시안>, 망하게 내버려 두자"
['프레시앙'이 되며] 시민발전 박승옥 대표
1974년 12월이었다. 그해 겨울 <동아일보> 기자들이 '자유언론수호 선언문'을 발표하고 노동조합을 결성하였다. 박정희가 유신을 선포하고 중앙정보부 요원들이 신문사에 상주하면서 기사 하나하나를 검열하는 '기사 게재 인ㆍ허가권'을 행사하고 있던
"우리는 '파국의 회오리' 속에 들어갔다"
'햇빛'이 '희망'이다 <1> 늦기 전에 햇빛 희망을 켜자
시민 참여는 어둠을 밝히는 햇빛 경제 촛불이다. 아니 촛불은 파국의 회오리 속에서는 금방 꺼지고 말지도 모른다. 그러니 아예 손전등을 들고 나와 손에 손 맞잡고 이 어둠과 회오리 속을 헤쳐 나가야 한다. 깨어 있는 유권자여,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 투표하자! 시민 발전
산악인들이여, 정복이라는 미망에서 잠을 깨라!
[기고] 산악문화의 생태적 전환을 꿈꾼다
안나푸르나에서 만난 석유문명 얼마 전 네팔의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갔다 왔습니다. 물론 비행기를 탔습니다. 비행기는 이산화탄소를 엄청나게 많이 배출하는, 지구온난화의 주범 가운데 하나입니다. 현대 산업문명의 혜택을 누리면서 살고 있는 산업국가의 모든 사람
민주화 20년, 사막화 20년
[기고] 새로운 적녹연대에 의한 사회전환운동을 꿈꾸며
극단의 반공 정신병동 사회를 무너뜨린 6월항쟁 1987년 6월항쟁의 결과 쟁취된 직선제 개헌으로 그해 12월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다. 해방 이후 최초로 인민들의 직접선거로 민주정부가 들어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그러나 결과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양 김씨의 분열
"한미 FTA, 그 결말을 아는가?"
[한미FTA 뜯어보기 198 : 기고] 故 박현채의 '자립경제론'을 다시 본다
경제학은 죽었다. 자본주의의 출현과 더불어 등장한 서구의 근대 학문인 이른바 근대경제학은 이제 숫자더미에 파묻혀 압사했다. 물론 자본주의 근대경제학과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난 맑스 엥겔스의 사회주의 경제학 또한 스스로 동반자살해 버렸다. 이제는 그 무덤 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