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10일 2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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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정 소식을 휴지통에 버리는 마음은…"
[강정에서] 이 길은 새로운 길이다
길바닥에 '올레'라는 흰 글씨와 함께 화살표가 그려져 있고, 옆으로는 철조망과 펜스가 둘러쳐져 있다. 강정천에서 강정포구로 이어지는 제주 올레길 7코스는 그렇게 망가져 버렸다. 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니 중간에 펜스가 떨어져 나간 곳이 나타났다. 펜스 안쪽은
박일환 시인·한국작가회의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