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10일 0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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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이 잘 돼서 맛이나 보라고"
[작은것이 아름답다] 마늘 수확철
농약이나 화학비료 없이 퇴비만 쓰는 유기농법을 10년쯤 해보니 감자·고구마·옥수수 같은 식량 작물은 그런대로 잘 되지만, 김치와 관계된 채소류는 아주 어렵다는 걸 알겠다. 배추·무·고추·파·마늘 등은 병충해가 정말 심한데, 특히 마늘이 그렇다. 마늘은 저장 기간 푸른곰팡이에 감염되기 쉽고, 창궐할 기회를 엿보는 온갖 바이러스가 이미 몸에 잠복하고 있으며,
송명규 단국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