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06일 23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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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에 "40억 확보했습니다"...'장사' 나선 정치인들
'얼굴 비추기' 방문에 정부 긴급예산도 자신 치적으로 홍보
지난 15일 포항 지진으로 민관군이 총력 복구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야당 정치인들의 현장 행보를 놓고 이재민들이 불만이 높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장시간 연설을 하는가 하면 같은 당 소속 포항 지역구 김정재 의원은 정부의 긴급특별교부세 투입을 놓고 자신의 공치사를 하는 등 생색내기에만 전력했다. 우선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이종협 기자(=포항)
사지로 내몰리는 노래방 도우미들
취객 폭행에 살인사건까지… 생존의 안전망은 없나
“식당, 옷가게 등 하는 일마다 망하고는 당장 먹고 살길이 없어요. 그야말로 입에 풀칠이라도 하려고 도우미로 일하고 있지만 매일 밤마다 취객들에게 목숨을 내놓은 것과 다를 바 없어요.” 경북 포항에서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고 있는 A(39·여)씨는 밤잠을 설쳐가며 취객들의 술주정을 견디면서도 이 일을 그만둘 수 없는 사정을 털어놨다. 포항 남구의 한 노래방에
포스코 환경피해보상금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
포항시 해도동 ‘환경피해보상 실태 주민공청회’서 의혹 규명 촉구
국내 최대 철강업체가 밀집해 있는 포항시 해도동 주민들이 환경피해 보상이 주민들에게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서 이 문제가 지역의 최대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11월 7일 오후 (사)지역사랑주민협의회는 포항시 남구 해도동 주민센터에서 환경피해보상실태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예상과는 달리 해도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은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