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2월 23일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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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제국' 건설에 열광하는 한국, 정신차리자"
[정희준의 '어퍼컷'] WBC 탄생의 비밀
"한국의 3월을 꽉 채워줬던 WBC가 끝났다. 혼과 신을 다한 우리 선수들이 준우승의 쾌거를 이루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동네 골목골목을 휩쓸고 다니던 '에이즈공포'에도, 연예인 성상납과 정치인 뇌물이라는 '쇼킹 번쩍'한 뉴스에도 밀리지 않고 우리 한
정희준 동아대 스포츠과학부 교수
한국 야구가 '사고'치는 진짜 이유
[정희준의 '어퍼컷'] '병역 면제'에 목 맨 한국 야구
3년 전 1회 대회 당시의 광분을 넘어설 분위기다. 언론은 한국팀의 승리를 찬양하는 기사를 마구 토해내고 있다. 특히 '외신'이 많이 등장한다. 언론에 따르면 외신들이 준결승 경기 결과를 '일제히 크게 보도했다'는데 '한국 야구에 대한 놀라움이 곳곳
"'논객 신해철', 결국 장사 위한 연출이었나"
[정희준의 '어퍼컷'] 신해철 '반박'에 답한다
그는 자신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환상 속에 사는 사람 같다. 그리고 환상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사람 같다. 물론 이는 이 세상 누구나 잠시라도 빠졌다가 나오는 꿈과도 같은 공간이다. 그러나 그는 이를 현실공간과 착각한다. 그리고 이번에 그는 논란에 휩싸이자 마왕이자 교
"신해철, 지금 '쇼' 하나"
[정희준의 '어퍼컷'] '진보 장사' 하는 '아티스트'들
가수 쪽을 보면 '진보 장사' 하는 이들이 꽤 있다. '애국 장사' 하던 유승준은 이미 재기불능 수준으로 나가 떨어졌지만 '진보 장사' 가수들은 지금도 꽤 잘 나가고 있다. 그렇다. 애국 장사에 비해 진보 장사가 더 안전(?)한 장사다. 처음엔 만우절
프로야구가 이명박 소유물인가?
[정희준의 '어퍼컷'] "KBO 총재는 MB의 YS 달래기용?"
KBO총재 자리를 놓고 세간이 시끄럽다. 지난 16일 프로야구 8개 구단 사장단 조찬 간담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KBO 수장으로 추대된 유영구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이 정부와 정치권의 압력을 못 견디고 결국 총재직 고사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6일만에 백기를 든 것이다. 이
그날, 박태환과 장미란이 사회를 본 사연
[정희준의 '어퍼컷'] 선수들 '꿈' 짓밟는 한국 스포츠
대한체육회는 지난 8일 충북 진천에서 국가대표선수 종합훈련원 기공식을 가졌다. 현재의 태릉선수촌이 낡고 포화상태에 이르러 제2선수촌을 짓게 된 것이다. 체육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는데 그 첫 삽을 뜬다니 이는 기쁜 소식임에 분명하다.
"서울공화국 '강부자'에게 전쟁을 선포하라"
[정희준의 '어퍼컷'] 지역인들에게 고(告)함
그들은 '부자프렌들리'한 세재개편을 폭탄처럼 투하하고 1%의 계급재생산을 위한 국제중 설립과 사교육을 조장하는 것도 모자라 우리 지방까지 자신의 번영을 위한 제물로 삼으려 하고 있다. '국가발전'을 떠들고 '상생'을 주장하는 사람들, 다 서울
"허남식 시장, 빚덩이 안고 또 '쇼'하자고?"
[정희준의 어퍼컷] 태평성대 '2008 부산'?
1981년 '국풍81'이란 축제가 있었다. 그러나 축제라고 다 같은 축제는 아니다. 우리는 전두환 정권이 광주항쟁 1주기를 잠재우고자 만들어낸 '국풍81'을 바람직한 축제로 보지 않는다. 바람직하기는커녕 속이 시커먼 저질 축제였다. 많이들 즐기긴 했다. 5일간 연 1000만 명이 여의도광장에서 놀고 마시고 취했다. 이 국풍이란 축제는 당시 가장 격렬하게 반
로이스터의 리더십은 정말 실패했나?
[정희준의 어퍼컷] 뒤늦게 시비 거는 건 '반칙'
지난 토요일 롯데와 삼성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결국 롯데의 역전패로 끝나면서 시즌 내내 맹렬하게 달리며 한국프로야구의 구세주로 등장했던 롯데의 2008년은 아쉽게 때이른 막을 내려야 했다. 그런데 경기 후 아마도 대구구장까지 와서 열심히 응원해 준 롯데팬에게 롯데 감독 로이스터가 박수를 보내는 장면으로 보이는 한 사진은 '감독 로이스터'를 함축하는 듯 하
한국의 세계화, 혐한(嫌韓)의 세계화
[정희준의 어퍼컷] LPGA '영어 의무화'의 본질
미국 LPGA(여자프로골프협회)가 선수들의 영어 사용 의무화 방침을 2주 만에 철회했다. 그동안 소속 선수, 미국의 언론과 정치인은 물론 후원사들까지 반대하는 등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원래의 계획을 취소한 것이다. LPGA의 영어의무화 방침은 발표하자마자 인종 차별 정책이라는 논란이 일기 시작했고 <뉴욕타임스>는 사설에서 "영어사용 의무화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