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30일 22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교육부, '천왕 위해 죽자'던 사람을 '이달의 스승'으로
검증 미흡 비판…교육부 "재검증 하겠다"
교육부가 최근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한 최규동(1882∼1950) 전 서울대 총장의 친일 행적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달 16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스승을 존경하는 풍토를 조성하고자 최 전 총장과 도산(島山) 안창호 선생, 고당(古堂) 조만식 선생 등 '이달의 스승' 12명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당시 최 전 총장을
프레시안 사회
경기교육이 시작한 '9시 등교', 서울에도 상륙
[뉴스클립] "학생 수면시간, 아침식사 횟수 늘어"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한 '9시 등교제'가 서울을 비롯, 강원·세종·충남·인천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주목된다. 3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9시 등교제'를 시행한 경기도에서는 2250개 초·중·고교 가운데 2193개교가 9시 등교를 시행했다. 참여율은 97.4%였다.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1195개교 가운데 2곳을 제외한 1193개교(99
이재정 교육감 "세월호 장학재단 추진하겠다"
[뉴스클립] "참사 1주기 앞둔 4월 14일 발족 목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세월호 장학재단' 발족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 교육감은 2일 경기교육청 남부청사 직원을 대상으로 주재한 올해 첫 직원 조회에서 "안산 단원고 장학재단을 4월 14일 발족하겠다"고 밝혔다. 4월 14일은 세월호 사고 1주기를 이틀 앞둔 날이다. 이 교육감은 "이사진 구성을 놓고 유족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학재단 이사진은 최
"바다 아니라 산이었다면, 다 파서 옮겼을텐데…"
"정부 믿고 기다렸는데"…세월호 실종자 가족, 선체 인양 촉구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2일 온전한 선체 인양을 통한 실종자 수습을 촉구했다. 세월호 참사 발생 321일째를 맞은 이날까지 수습되지 못한 실종자는 단원고 학생 4명을 포함해 총 9명이다. 실종자 가족들과 유족들로 구성된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는 이날 오후 안산 합동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구글서 '광주시청' 검색했더니 '홍어' 그림
[뉴스클립] 광주시청, 수사시관에 즉각 고발
23일 오후 인터넷 사이트 구글에서 '광주시청'을 검색하면 홍어 이미지가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광주시는 관련 이미지 등 자료를 첨부해 수사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극우사이트 '일베'(일간베스트) 등 일부 누리꾼들이 호남지역을 비하할 때 '홍어'에 비유한다. 앞서 지난 2011년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의 시신을 '홍어 택배'에 비유한 대학생이
교수가 강의실서, 다수를, 말로 성희롱하면 괜찮다?
상습 성희롱 발언으로 해임된 교수 구제한 법원 판결 논란
강의 중 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성희롱 발언을 해 대학으로부터 해임 처분을 받은 교수를 법원이 구제해줘 논란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모 대학 교수인 A 씨가 해임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22일 원고 승소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A 씨의 발언은 성적인 표현이 과했으나, 강의 내용과 무관치 않았으며 특정인을 상대로 한 성
하태경, '폭탄 테러' 혐의 학생에 친필 편지 논란
[뉴스클립] 하태경 "계도한 것이 잘못이냐"…'구속썰' 게시물도 논란
신은미-황선의 토크 콘서트장에서 인화성 물질을 투척한 10대 학생이 출소 인증샷과 구치소에서 받은 각종 편지 등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오모 군(19)은 5일 새벽 2시쯤 일베 게시판에 '출소했다. terrorists'와 '구속썰을 풀어본다'라는 제목의 글을 잇따라 올렸다. '세이브일베'라는 이름의 블로그에도 같은 글이 올랐다.오 군이 올린 글에는 서북청
세월호 단원고 희생자 '어묵' 비하범 잡고 보니…
[뉴스클립] 단원고 교복 중고로 구입…"주목 받고 싶어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을 '어묵'으로 비하한 게시물을 일간베스트(일베) 사이트에 올렸던 범인이 5일 잡혔다.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모욕 혐의로 김모(20)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모(3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김 씨 등은 지난달 26일 일베 게시판에 '친구 먹었다'는 글과 함께 단원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채 어묵을 들고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에게 맞은 적 있다"
[뉴스클립] "대한항공, 나를 '관심사병' 분류"
이른바 '땅콩 회항' 사태로 구속 기소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등에 대한 결심공판에 증인으로 나선 박창진 사무장이 "조현아 전 부사장은 한 번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부장 오성우) 심리로 2일 오후 열린 공판에서 박 사무장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내가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회사가 조처했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서울대 교수들 "총체적 난국…대통령 책임"
[뉴스클립] 청와대 인적 쇄신과 전면 개각 등 촉구
서울대 교수들이 22일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서울대 민주화교수협의회는 이날 오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마디로 지금 한국은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다"며 "여기에는 박근혜 대통령 자신과 청와대에 가장 무거운 책임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지금 대통령 주변에는 소위 '문고리 3인방'이니 '십상시'니 하는 이들을 포함하여 무능하고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