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30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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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걱정 말고 '노란리본' 다세요"
[뉴스클립] 베트남전 실종자 귀환 캠페인에서 유래한 보편적 상징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근거 없는 소문도 함께 퍼지고 있어서 누리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최근 트위터 등에선 “노란리본 그림을 사용하면 저작권법에 저촉된다”, “(노란리본 그림을 사용하면) 벌금이 500만 원이다” 등 유언비어가 퍼지고 있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 애당초
프레시안 사회
"세월호, 16번 채널 안 쓴 이유는 사고 은폐" 폭로
전 기관사 "배가 자꾸 기울어 찜찜했다" 증언도
진도 인근 해역에서 지난 16일 침몰한 세월호의 전 선원들이 입을 열었다. 사건 은폐를 위해 의도적으로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모두에 공유되는 관제센터 교신채널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란 추정과 함께, 이번 사고가 발생하기 한참 전부터 세월호엔 전복 위험이 가중되고 있었다고 폭로했다.종합편성채널 JTBC의 뉴스9은 21일, 세월호에서 항해사로 일했던 김 모 씨
"세월호, 퇴선 신호도 안 울렸다"
[뉴스클립] "선박직 선원들, 자신들만 아는 통로 통해 함께 퇴선"
세월호 침몰 당시 선장을 비롯한 승무원들이 퇴선 신호조차 울리지 않은 채 빠져나간 것으로 드러났다고 22일 한국일보가 보도했다.퇴선 신호는 사이렌 같은 금속음을 내는 비상 신호로서, 바다로 뛰어내리라는 의미다. 위기 상황에서 승객을 구조하기 위해 선장이 취해야 하는 기본적인 조치 중 하나로 운항 관리 규정에 정해져 있다. 선장이 퇴선 등의 비상 신호를 내리
세월호 실종 여성, 성적 모욕한 일베 회원 검거
[뉴스클립] 무직 20대 청년 "주목받으려 했다"
세월호 사고 실종자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글을 수차례 올렸던'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의 한 회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일베 회원 A(2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여학생·여교사를 소재로 한 음란성 게시물을 작성해 일베
세월호 선장 이 씨, 1년 단위 촉탁직에 '교대 선장'
[뉴스클립] 청해진해운, 인건비 줄이려다 참사 키웠나
청해진해운이 선박의 안전을 총책임지는 선장을 1년 단위의 '촉탁직'이자 '교대 선장'으로 사용하고, 그 외 상당수 선원들도 비정규직으로 사용했다는 사실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1년 승무원 교육 비용에 불과 54만 원을 사용하는 등 '반드시 써야 할 돈을 줄이려다' 참사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청해진해운은 20일 선장 이준석(69·구속) 씨가 침몰한 세월
청해진해운, '퇴물'된 세월호 보수해 7년 수명 연장
[뉴스클립] 장부가액 40억 키워 산업은행서 100억 대출도
청해진해운이 노후화된 세월호를 수입해 몇 개월간 개보수한 후 7년가량 수명을 연장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선사는 세월호를 담보로 산업은행으로부터 개·보수 자금으로 100억 원의 대출을 받기도 했다.세월호는 지난 1994년 건조돼 청해진해운이 수입하기 전까지 일본 규슈 남부에서 18년 동안 운행됐다. 청해진해운은 2012년 10월 이렇게 사실상 수명이 다한
"세월호 선박직 생존, 12명이 무전기 갖고 있던 때문"
[뉴스클립] "침몰 직전 무전기로 연락 주고받았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선박직 선원 중 12명이 자신들만 갖고 있던 무전기로 탈출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경향신문이 21일 단독 보도했다.검경합동수사본부 관계자가 "갑판원과 기관원 등 선박직들이 모두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이들 중 12명이 무전기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며 "수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침몰 직전
'허위 인터뷰' 홍가혜 씨, 경찰 자진 출석
[뉴스클립] "소문 확인 안하고 인터뷰 발언"
방송 인터뷰에서 민간잠수사를 자처하며 "해경이 민간 잠수사들의 구조활동을 막았다"고 주장한 홍가혜(26·여) 씨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홍 씨는 20일 오후 10시10분께 전남지방경찰청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곧바로 홍 씨를 체포하고 간단한 조사를 한 뒤 목포경찰서 유치장에 구금했다.홍씨는 "뜬 소문을 확인하지 않고 인터뷰에서
"선내 방송 안된다"…교신 내용 공개로 드러난 거짓말
선장 "퇴선 명령 내렸다" 주장도 거짓인 듯
세월호가 사고 당일인 16일 오전 9시 6분경부터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교신한 내용이 공개되면서 선장 등 승무원들의 미숙한 초기 대응이 사고를 키웠다는 점이 드러났다. 세월호는 이후 31분간 VTS와 교신을 했으나 이 시간 동안 실제 구호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다.또 관제센터에서 "승객들에게 구명동의를 착용토록 하라"고 지시하자 세월호 측은 "현재
'장애인의 날', 경찰은 장애인에게 '최루액' 발사
[뉴스클립] 열악한 장애인 이동권 보여주는 행사에 최루액 발사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행사를 경찰이 최루액을 뿌리며 강제진압 했다. 장애인의 날인 20일 오전 10시께, 장애인차별철폐전국연대(장차연)는 서울 서초구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안에서 ‘장애등급제 희생자 고(故) 송국현 씨 추모 및 4.20장애인차별철폐 투쟁결의대회’를 열었다.장애등급제로 인해 활동보조인 지원을 받지 못해 화재사고로 화상을 입어 숨진 고 송국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