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15일 2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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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번영회…“탄광촌 생존권 붕괴”
정부 탈석탄 정책에 폐광 위기설 고조
정부의 ‘탈 석탄정책’으로 인한 파편이 강원 폐광지역에 직격탄을 날렸다. 10일 대한석탄협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노후 화력발전소 폐지방침과 이로 인한 가동중단으로 연간 23만 5000톤의 무연탄 판매 중단위기에 놓였다. 현재 국내산 무연탄을 연료로 쓰는 화력발전소는 동해화력과 강릉 영동화력, 충남 서천 화력 등
홍춘봉 기자(=태백·삼척 )
‘탈 석탄정책’…탄광업계 ‘고사위기’
정부비축 지원 없으면 ‘폐광’불가피
강원 태백과 삼척지역 탄광업계가 ‘고사위기’에 빠졌다. 20일 탄광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강릉 영동화력과 충남 서천화력 등 노후 석탄화력 발전소에 대한 가동을 중단하면서 경동탄광 상덕광업소와 태백탄광 등 민영탄광들은 무연탄 판매가 사실상 중단 상태다. 대한석탄협회에 의하면 영동화력과 서천화력에서 연간 23만5000톤의 국내산 무연탄을 소비했지만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