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9일 2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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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doit@pressian.com
김문수 "국민의힘엔 극우 없다. 민주당에 극좌 많아"…강성 지지층 공략 행보
'전한길과 유튜브 출연' 설왕설래까지…안철수 "'윤 어게인' 외치지 않는 후보가 당 지켜"
국민의힘 탄핵 반대 진영의 당권주자로 나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장동혁 의원이 '당 극우화' 논란에도 불구하고 강성 지지층 잡기에 전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당대회 주도권이 적극 참여도가 높은 강성 당원들에게 있다고 판단하면서, 외연 확장보다 이들 지지층 공략에 치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전 장관은 29일 국회에서 전당대회 불출마를
김도희 기자
국민의힘, '노란봉투법' 어깃장…"노사갈등 더 격화할 것"
상법 처리에도 "일당독재" 반발…"조국 광복절 사면? 강력히 반대"
국민의힘은 29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데 대해 "기업의 반대를 외면했다"며 반발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불법파업에 사실상 면죄부를 주는 노란봉투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했다. 불법파업 조장법, 불법파업 면허법이
'전한길' 침투에 '신천지' 논란까지…수렁에 빠진 국민의힘
일부 당권주자, 극우 유튜버와 밀착 과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추종하는 극우 성향 전한길 씨가 국민의힘 전당대회 국면에 깊숙이 들어오는 모양새다.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등 전 씨 언행에 대한 당 차원의 조치가 차일피일 미뤄지는 동안, 일부 당권 주자들은 전 씨와 밀착하며 강성 지지층 표심 공략을 시도하고 있다.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장동혁 의원은 28일 BBS 라디오에서 전 씨 입당 논란에 관해 "
안철수, 김문수 겨냥 '인적 쇄신' 요구…"김문수가 이재명에게 대통령직 헌납, 거취 정리하라"
'후보 교체' 권영세·권성동·이양수에게는 "윤리위 처분 받아야"…전한길 겨냥 "당, 극단세력과 단절"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이 역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고 요구했다. 지난 대선 국면에서 앞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후보 단일화를 공언했으나 이를 번복해 "당내 극심한 분열과 혼란을 초래했다"는 이유에서다. 안 의원은 김 후보에게 "이재명에게 대통령직을 헌납했다"며 전당대회 불출마
국민의힘, 상법·노란봉투법·법인세 싸잡아 "기업 때려잡는 정권"
송언석, 최동석 교체 거듭 촉구 "민주당 사람 전부 바보 만들지 말고 결단하라"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상법 추가 개정, '노란봉투법' 추진, 법인세 인상 추진 등을 두고 "기업 하기 좋은 나라 만들기는커녕 '기업 때려잡기'에만 골몰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맹비난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8일 당 비대위 회의에서 "상법 추가 개정, 노란봉투법, 법인세 인상 등 하나같이 기업을 옥죄고 시장 질서를 위협하는 내
'공천개입 공범' 혐의 윤상현 소환조사…김건희 오빠 처가에선 '목걸이' 나와
주말에도 관련자 줄소환…내란특검, '19시간 소환' 이상민엔 구속영장 검토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27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경,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서울 종로구 사무실로 모습을 드러냈다. 윤 의원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2022년 지방선거 등 공천 부당 개입 의혹
여야, 최휘영·김윤덕 청문회 앞두고 '자격' 공방…국민의힘 "비리 종합 세트"
野 "부동산 규제 이중잣대 후보자, 국토부 장관 자격 없어"…與 "발목잡기 말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각각 오는 29일 열리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물들"이라며 검증을 벼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공세를 "발목 잡기"로 규정하며 정부 내각 인선 방어에 나섰다. 국민의힘이 "비리 종합 세트"로 지목한 최휘영 후보자는 자녀 증여세 대납 의혹,
최동석 '막말' 논란 지속…민주당에서도 "진정성 있게 사과해야"
원내대변인 백승아, '개인 의견' 전제로 '사과 요구' 입장 전해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의 과거 막말성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하는 가운데, 신중한 태도를 보이던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최 처장을 향해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공식 입장이 아닌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과거 언행들에 대해서는 진정성 있게
'전한길 입당' 두고 쪼개지나…"친윤계 분화 현상"?
신지호 "전한길 입당으로 시끄러워져"…송언석 "친길'? 국민의힘 폄훼 프레임"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입당을 계기로 국민의힘에서 '극우화 논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친윤석열(친윤)계가 전 씨에 대한 입장을 놓고 분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친한계 인사인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25일 MBC 라디오에서 "전한길 나비효과"라며 "전 씨 입당으로 당이 굉장히 시끄러워졌다. '친윤'으로 분류되는 분들이 전 씨에 대
'후보 교체' 권영세·이양수에 당원권 3년 정지 권고…확정시 다음 총선 출마 불가
국민의힘 당무감사위 "한덕수로 승리? 후보교체 설득력 떨어져" 불법성 지적 …권성동은 징계 비껴가
지난 대선 당시 '후보 교체 파동' 관련 감사를 벌인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25일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양수 전 선거관리위원장 겸 사무총장에 대해 각각 '당원권 3년 정지' 징계를 권고하기로 했다. 권영세·이양수 의원은 징계 확정 시점에 따라 2028년 4월 12일 예정된 차기 총선에 출마할 수 없다. 두 사람에 대한 징계 유형과 수위는 당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