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30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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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doit@pressian.com
김문수, 계엄 사과 거부…"공산당 식, 간단한 OX 문제 아냐"
金 여전히 "사과할 때 되면 하겠지만 국회가 정상 아냐", "계엄·탄핵 간단치 않다" 회피
국민의힘 부설 정책연구소인 여의도연구원 윤희숙 원장이 당을 대표해 한 정강정책 방송연설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하면서 국민의힘이 대선을 40여일 앞두고 계엄·탄핵 문제에 대한 전향적 접근을 시도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 출신 대선주자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계엄 사태에 대한 사과를 여전히 거
최용락 기자/김도희 기자
한동훈 vs 홍준표 '끝장토론' 앞두고 양측 신경전…'키높이 구두' 등 막말공세 재현될까
韓측 "토론 매너는 김문수가 낫지만…" vs 洪측 "韓 '빅2'이지만 정치근육 없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 한동훈 후보와 홍준표 후보 간의 끝장 토론이 25일 펼쳐진다. 3시간에 걸쳐 진행될 두 후보의 토론은 국민의힘 2차 경선에서 주목할 만한 '빅 매치'로 꼽힌다. 앞서 한 후보와 홍 후보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미디어데이(언론간담회)에서 '1대1 토론' 상대를 서로를 지목했다.
김도희 기자
국민의힘, 이재명 선거법 3심에 "대법원 재판진행 상식적…민주당, 무엇이 두렵나"
권영세 "정치일정이 사법에 우선할 수 없어"…권성동 "野, 무죄 믿는다면 '신속 재판' 쌍수들고 환영하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3심을 대법원이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고 이례적으로 신속히 기일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 민주당 일각에서 비판·반발이 나오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민주당을 겨냥해 "무엇이 두렵나"라고 공세를 펼쳤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상식적인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대해 민
홍준표 이어 한동훈도 '한덕수 단일화' 탑승?…안철수만 "출마 안 돼"
국민의힘 4강 주자, '김문수만 찬성'에서 '安만 반대'로…1:3 → 3:1 뒤집혀
보수진영 일각의 이른바 '한덕수 대선 차출론'을 놓고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입장 변화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에 부정적이던 홍준표 후보에 이어, 한동훈 후보도 24일 한 대행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섰다. 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다음 본선 승리를 위해 모든 사람들과
'맞수 토론' 서로 지목한 한동훈·홍준표…"내가 유력 주자" 기싸움 팽팽
24일부터 이틀간 '끝장 토론' 진행…'컷오프' 양향자는 한동훈 지지 선언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2차 경선에 진출한 후보 4명이 각각 1대1로 맞붙고 싶은 토론 상대를 23일 지목했다. 한동훈 후보가 2명의 경쟁 후보로부터 '맞수 토론' 신청을 받은 가운데, 각 주자들은 자신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내세우며 기세 싸움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두 번째 미디어데이(언론간담회)를 열고 오
1차 컷오프 통과한 한동훈·안철수, '탄핵 민심' 자신감
안철수 "탄핵에 진심으로 사과하자"…한동훈 "당심·민심 차이 없어"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컷오프(예비경선)를 통과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입장 주자들이 탄핵 사태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짚고 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 1차 경선을 통과해 경선 4강에 진출한 안철수 후보는 23일 페이스북에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님 우리 약속합시다' 제목의 글을 올려 "우리 스스로부터 달라져야 한다. 국민께 보여드려야
예상 밖 '탄핵 찬반 2대 2' 구도…권성동 "그 문제 집착할 필요 없다"
한동훈·안철수 4강 진출에 '탄핵 반대' 당론 밀어붙인 지도부 '머쓱'?…결혼·육아 공약도 발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대선 주자를 가리는 1차 경선(컷오프)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한동훈·안철수 후보가 관문을 넘은 데 대해 "탄핵은 이미 과거의 문제가 됐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결혼·육아 관련 당 대선 공약을 발표한 뒤,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중 관련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역선
김근식 "윤석열, 알아서 극우로 가 다행…의원들도 전화 안 받는 분위기"
한덕수 차출론엔 "외부 사람 데려와서 돌파? 정당으로서 역할 포기"
국민의힘 친한계 인사인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이 22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계리·배의철 변호사의 '식사 회동'을 놓고 "역설적이지만 다행"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우리 당이 그동안 윤 전 대통령의 영향력 안에 들어가 있어서 정말 힘들었지 않나. (그런데) 윤 전 대통령이 알아서 극우 쪽으로 가줬다"는 것.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 캠프에서 정무
국힘만의 '빅4' 쟁탈전…안철수 "이재명 막는다면 기꺼이 뻐꾸기 되겠다"
22일 오후 1차 컷오프 발표…안철수 vs 나경원, 사실상 4위 자리 경쟁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예비경선(컷오프)이 진행되는 22일, 사실상 나경원 후보와 '4위 자리싸움'을 벌이는 안철수 후보가 "어떤 분은 저를 뻐꾸기라 부른다. 정권교체를 그렇게 부른다면 좋다"며 "이재명을 막을 수 있다면 저는 기꺼이 뭐라도 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3년 전 저는 오직 하나, 정권교체라는 대의를 위해 정치적
"안전 생각하면 개통 늦어"…GTX '빨리·많이' 뚫겠다는 김문수의 '위험한' 공약
산재 가능성 고려 않은 '공사 기간 단축' 주장…전문가들 "무리한 사업, 사실상 철도 민영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대통령 임기 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전국 5대 광역권 확장' 공약을 발표하며 행정절차를 대폭 줄이고, 안전 관련 규제를 간소화해 신속한 건설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장 및 노동계에서는 노동자 안전을 '빠른 공사'와 맞바꾼 "위험한 공약"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선캠프에서 '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