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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다방 여주인 살인사건, 12년 만에 잡힌 범인 징역 25년
성관계 거부당하자 홧김에 범행...울산지법 "계획적 범죄 아냐, 자백한 점도 참작"
12년간 미제로 남았던 울산 다방 여주인 살인사건의 범인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 이대로 부장판사는 2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55) 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A 씨는 2012년 1월 9일 오후 9시 27분쯤 울산 남구 신정동 한 다방에서 업주 B(사망 당시 50대) 씨의 목을
홍민지 기자(=부산)
2024.05.03 15:45:36
부산참여연대 "부산시는 법위반 '블록체인 위크 행사' 제대로 감사하라"
지난해 행사 엉터리 예산 집행·정산 드러나...시민 세금 낭비 지적도
지난해 부산시 예산 3억원이 투입됐던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lockchain Week in Busan·BWB)’ 행사의 엉터리 예산 집행과 정산이 드러난 가운데 시민단체가 철저한 감사와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참여연대는 2일 성명을 통해 "부산시는 법위반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 행사 제대로 감사한 후 관련 공무원 처벌하고 시민에게
박호경 기자(=부산)
2024.05.03 15:45:18
부산자치경찰위원회 2기 출범...위원장에 김철준 부산외대 교수
오늘부터 임기 시작, 위원 7명 인선 완료...자치경찰 분야 정책 수립, 경찰청장 지휘·감독 역할
제2기 부산시 자치경찰 위원장에 경무관 출신인 김철준 부산외국어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부산시는 3일 오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제2대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7명의 임기는 3년으로 2027년 5월 2일까지다. 김 신임 위원장은 경찰대 3기를 나와 28년간 경찰 공무원으로 재직했다.
2024.05.03 11:01:19
부산·울산 종일 맑고 낮엔 더워...어린이날 연휴 내내 비
기상청 "낮과 밤의 기온차 15~20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 유의해야"
부산, 울산은 종일 맑겠고 낮엔 기온이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일은 한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6도, 울산 15도, 경남 12~16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3도, 경남 22~28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m, 남해동부먼바다에서 0.
2024.05.03 08:49:44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필기시험 평균 경쟁률 26.4대 1 기록
올해 상반기 통합 응시 결과, 가장 높은 경쟁률은 경제진흥원
올해 상반기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필기시험 평균 경쟁률이 26.4대 1을 기록했다. 부산시는 2024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8개 공공기관 300명 모집에 총 792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6.4대 1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기관 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부산경제진흥원이 62.8대 1(13명 모집, 817명
2024.05.03 08:16:45
'뒷기름' 유통 신고 빌미로 협박...부산항 해상유 업자에 3억원 뜯어낸 일당
실제 불법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돼...조사과정서 마약판매·투약한 조직도 검거
선박 기름을 판매하는 해상유 판매업자 상대로 협박을 일삼아 수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폭력행위처벌법,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총책 A(54) 씨 등 10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 등은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부산항 4·5부두에서 해상유를 공급하는 판매업자, 선주들을
2024.05.02 13:22:19
목욕탕서 미끄러져 골절상 입은 손님...업주 과실 인정된 이유는?
항소심도 벌금 200만원 유지...이용객 넘어질 상황 예상 가능, 방지 시설 설치 안돼
대중 목욕탕 손님이 미끄러운 배수로를 밟아 넘어져 다친 사고와 관련해 법원이 업주의 과실을 인정했다. 울산지법 형사항소1-3부(이봉수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업주 A(60대) 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2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2022년 1월 A 씨가 운영하던 목욕탕에서 손님 B 씨가 배수로를 밟고 미끄러져 9개월간 치료가 필요한 골
홍민지 기자(=울산)
2024.05.02 13:21:02
부산시민 92.3%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정책, 부산 발전에 도움된다"
정책 인지도 조사 결과 65.8%가 정책 인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기대
글로벌허브도시로 부산을 조성하는 정책에 시민 92%가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부산시는 2일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부산 시민의 정책 인식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글로벌허브도시' 정책의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조사는 만 18세 이상 부산 거주 시민 1000명을 표본으로 지난 4월
2024.05.02 09:22:12
가짜 서류로 코로나 고용지원 보조금 14억 받아낸 일당 재판행
컨설팅 회사까지 설립하고 노무사도 가담...수수료 명목 1억4000만원 챙겨
신규 채용 서류 등을 가짜로 꾸며 14억원에 달하는 고용지원 보조금을 받아간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공공·국제범죄수사부(김형원 부장검사)는 자격증 없이 공인노무사 행세를 하며 14억원에 달하는 국가 보조금을 부정 수급하도록 하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사기 등)로 모 컨설팅 회사 대표 A(30대)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일 밝혔다. A씨와 공모해
2024.05.01 13:43:10
부산 동래구 아파트서 불...50대 입주민 1명 숨진채 발견
한때 28명 대피 소동 빚어지기도...소방당국, 합동감식 통해 화재 원인 조사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 1명이 숨지고 2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0일 오후 8시 58분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세대에서는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다른 입주민 5명이 구조되거나 28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24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난
2024.05.01 13:4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