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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수난 사고로 2명 숨져...소방당국 "호우 피해와 무관"
척과천·번영교 인근서 사고 발생,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 이송
울산지역에서 수난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2명이 숨졌다. 17일 오후 2시 41분 울산 중구 척과천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A(60대·여) 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후 1시 16분쯤에는 중구 번영교 하부에서도 여성 한명이 신발을 벗은채 들어간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홍민지 기자(=울산)
2023.07.18 09:42:00
부산시, 플랫폼종사에 보디캠·아이스조끼 등 장비 지원
대리운전 기사 신변 보호 기대, 폭염 대비 업무 환경도 개선
대리운전 기사, 배달종사자 등의 안전과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장비가 지원된다. 부산시는 이동(플랫폼)종사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스조끼 111개를 지급하고 대리운전 기사에게는 보디캠 62개를 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플랫폼종사자는 대리운전 기사, 배달종사자, 가사서비스 종사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노무를 제공하는 일을 뜻한
박호경 기자(=부산)
2023.07.18 08:59:18
하윤수 부산교육감 직위 상실 위기...검찰 벌금 700만원 구형
공직선거법 위반과 사전 선거 운동 등 재판 1심 선고 8월 21일 예정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에게 검찰이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 17일 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하 교육감에게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 또한 하 교육감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다른 5명에게는 벌금 300~500만원을 구형했다. 하 교육감 등 6명은 지난 2021년 6월
2023.07.17 18:06:24
성소수자에 사기 행각 벌인 30대, 신고 당하자 아웃팅 보복협박해
직장에 알리겠다 협박하며 2900만원 편취...법원 "동종 범죄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있어"
성소수자 데이트 앱으로 만난 남성들을 상대로 아웃팅 보복을 하며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 이대로 부장판사는 사기, 상습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7)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성소수자 데이트 앱으로 알게된 피해자 7명에게 접근한뒤 2900만원 상당
2023.07.17 18:04:40
'대마초 10배' 마약 해시시 집단 투약한 외국인 노동자 5명 구속
속칭 던지기 수법으로 SNS서 구매...외국에서 종자 씨앗 구매, 대마초 키우려 한 정황도 포착
마약류인 해시시를 상습 투약한 외국인 노동자가 해경에 적발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러시아인 A(20대) 씨 등 5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조선수리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마약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진행해왔다. 이후 부산출입국외국인청과 합동 단속을 진행해 마약류사범 5명과 불법체
홍민지 기자(=부산)
2023.07.17 16:19:14
'부산 스쿨존 초등생 참사' 아버지 "저희 가족은 이 사고로 사형 선고받아"
책임자들 재판에 직접 출석해 눈물로 엄벌 호소...피고인들 공소 사실은 모두 인정
부산 스쿨존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고 재판 증인으로 숨진 황예서양 아버지가 출석해 엄벌을 촉구했다. 부산지법 형사17단독(이용관 판사)은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어망제조업체 대표 A 씨 등 4명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는 숨진 황예서양 아버지 B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B 씨는 "그때를 생각하면 호흡 곤란과 가슴이
2023.07.17 14:52:26
'연 이자 4000%' 대출 담보로 나체 사진 받아내 협박한 대부업자
피해자 대부분 20~30대 사회초년생...채무 사실 알리며 가족·지인에게 상환 독촉하기도
은행 대출이 어려운 시민들 상대로 고금리 대출을 해주며 부당 이익을 챙긴 대부업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 대부분 20~30대 사회초년생으로 돈을 갚지 않으면 나체 사진을 뿌리겠다고 협박까지 한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채권추심법,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총책 이모(38) 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1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
2023.07.17 14:02:55
궂은 장맛비에 부산 해수욕장 방문객 100만명 이상 급감
해운대·광안리도 큰 폭으로 줄어...서핑 등 즐기는 송정은 오히려 증가
공식 개장한 부산지역 해수욕장 방문객이 지난해 대비 100만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부산 7개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189만360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13만852명에 비해 123만7247명 줄어든 수치다. 특히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던 해운대해수욕장은 69만8605명으
2023.07.17 11:53:39
울산도 시내버스 요금 8년만에 인상...8월 1일부터 적용
일반버스 250원 인상 등 조정안 최종확정, 향후 노선개편도 추진
지난 2015년 인상 이후 8년간 동결됐던 울산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8월 1일부터 조정된다. 울산시는 시내버스 요금조정과 관련해 지난 5월 대중교통개선위원회 자문 및 심의,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7월 4일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조정안을 최종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정안에 따르면 시내 일반버스는 카드 1250원에서 1500원으로 250원 인상
2023.07.17 11:53:01
"주택 침수에 누수까지" 호우경보 발효된 부산서 비피해 잇따라
16~17일 공식 관측소 기준 누적강수량 269.5mm…대부분 시설물 피해로 인명 피해 없어
호우 경보가 발효된 부산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1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모두 15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전날 오후 8시 32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 한 청소년 수련원 건물에 물이 들어차 배수 작업이 이뤄졌다. 이어 오후 9시 3분쯤 기장군 기장읍 한 주택에는 폭우가 쏟아지
2023.07.17 10:2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