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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어린이 영어교육 '들락날락'에서 시범사업 추진
복함문화공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내년 사업 운영 확대 계획
부산의 교육·문화·체험 공간인 '들락날락'을 활용해 어린이 원어민 영어교실이 운영된다. 부산시는 어린이들이 영어를 재밌고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우리집 앞 ‘들락날락’을 활용해 놀이형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들락날락’은 우리집 가까이 15분 생활권 내 위치하여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교육·문
박호경 기자(=부산)
2023.07.12 12:12:55
검찰, 부산항운노조 억대 승진비리 적발...간부 3명 체포영장
11일 노조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실시, 조합원으로부터 금품 받아
부산항운노조에서 또 다시 승진 대가로 억대 금품이 오간 정황이 적발되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는 이날 오전부터 부산항운노조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일부 간부들이 조장과 반장 승진 대가로 조합원들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간부 3명에 대해서는
2023.07.12 12:12:19
부산 코로나 감염 일일 평균 확진자 2000명대로 증가
2~8일 신규 확진자만 1만5307명, 사망 사례도 5명 추가
부산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면서 다시 일일 평균 확진자 2000명대를 넘어섰다. 부산시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5307명(누계193만983명)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일일 평균 확진자는 2186명으로 지난주 대비 1.33배 증가했으며 확진자 연령별로는 60~69세가 전체 확진자의 15.2%를 차지했고 10~19세도
2023.07.12 11:00:00
재벌 행세로 여성에 접근한 20대, 감금하고 신용카드 가로채 명품 도배
해운대서,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현재 무직 상태로 동종 범죄 전력도 확인돼
재벌 행세를 하며 여성에게 접근하고 금품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사기, 강도 등의 혐의로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9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경기 일대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여성 2명을 감금, 협박해 350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홍민지 기자(=부산)
2023.07.11 14:49:51
천연기념물 지정된 낙동강하구 무인도 '쓰레기 수거' 본격 시작
해수부, 철새 휴식·산란장소에 대한 대형폐기물 정화사업 10월 마무리
철새들의 휴식·산란장소인 낙동강하구 진우도 등 인근 섬에 대한 쓰레기 수거작업이 실시된다. 해양수산부는 낙동강하구에 있는 진우도 등 7개 섬에 대한 쓰레기 수거사업을 이번 달 중순부터 본격 시작해 10월 말까지 111t의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낙동강하구에 있는 이 섬들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철새들의 휴식·산란장소로 이용되면서 천연
2023.07.11 14:39:57
대중교통 요금 인상 놓고 시민단체 "부산시는 요금 조정안 즉각 철회하라"
버스 400원·지하철 300~400원 인상 추진...교통 수요 맞춘 요금 정책 도입해야
부산시가 대중교통 적자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요금을 인상하기로 하자 반대하는 목소리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부산공공성연대, 민주노총부산본부, 공공운수노조부산본부, 철도노조부산본부, 부산지하철노조는 11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광장에서 대중교통 요금 인상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부산시는 대중교통 요금을 300~400원씩 인상
2023.07.11 13:52:21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반대에 부산시민 10만여명 참여
시민사회단체 등 총궐기대회까지 진행...정부·부산시·정치권에 안전성 확보 촉구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상 방류 반대에 참여한 부산시민 10만여명이 정부를 향해 안전성 확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일본방사능오염수규탄부산시민행동, 부산고리2호기수명연장·핵폐기장반대 범시민운동본부 등은 11일 오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7·8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결사반대 부산시민 총궐기대회 경과보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단체들은 오염수 반
2023.07.11 13:50:16
내년부터 '태양의 서커스' 공연 부산서 관람 가능
2030년까지 공연 진행, 엑스포 유치 협력과 함께 관광콘텐츠 부상 기대
내년부터 2030년까지 부산에서 세계적인 아트서커스 그룹 '태양의 서커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글로벌 공연 지식재산권(IP)인 ‘태양의 서커스’ 부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캐나다의 ‘태양의서커스그룹’(Cirque du Soleil Group)과 국내 주관사인 ㈜마스트인터내셔널과 체결한다고
2023.07.11 11:54:58
강아지 머리에 비닐 씌운채 유기...동물보호단체 "명백한 학대 행위"
관할 구청·경찰에 신고 접수...최초 신고자가 임시보호,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없어
부산에서 머리에 봉지를 씌운채 버려진 강아지가 발견돼 공분을 사고 있다.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1시쯤 부산 부산진구 한 골목에서 강아지 한마리가 나무에 묶인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강아지는 머리 부분에 비닐 봉지가 덮여 있었고 목줄도 짧게매 바닥에 간신히 앉아있는 수준이었다. 현재 강아지는 최초 신고자가 임시 보호중이며 다행히
2023.07.11 11:54:40
'고양이한테 생선 맡긴 격' 회삿돈 11억원 빼돌린 직원 실형
7년간 횡령한 돈으로 개인 용도 사용...재판부 "막대한 재산상 피해 입어 징역 4년 선고"
수년간 회삿돈을 빼돌려 사적으로 사용한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 이대로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4)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2017년 3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울산 동구 한 회사에서 총무 담당 직원으로 근무하며 회삿돈 11억7000만원 상당을 횡령한
홍민지 기자(=울산)
2023.07.10 18:3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