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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흐지부지’의 유래
일을 하다 보면 처음에는 활기차게 시작했는데, 끝이 별로 시원찮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흔히 용두사미(龍頭蛇尾)라고 하는데, 다른 말로 ‘흐지부지’하다고 할 때도 많다. 이 단어는 홀로 부사로 쓰이는 경우도 있고, ‘~하다(되다)’와 어울려 서술어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흐지부지’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순우리말로 착각한다. 이 말은 한자에서 유래한 것
최태호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
2024.06.07 10:25:03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 언론인 간담회 열고 전반기 의정 활동 공유
"치열한 현장 중심 2년 보내…결과는 시민의 삶 속에 들어갔다 생각"
충남 보령시의회 박상모 의장이 5일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정 활동을 공유했다. 보령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박의장은 “오직 시민 만을 바라보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위해 함께 달려온 2년이었다”고 회고하면서 “제24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58회 임시회까지 쉼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상원 기자
2024.06.06 14:21:28
보령항·태안항, 무역항 사용료 ‘짭짤’
지난 5개월 70억 원 징수…“항만 관리·운영 등 도민 위해 사용”
충남도가 지난 5개월 간 징수한 지방 무역항 사용료가 7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6일 지난1∼5월 보령항과 태안항에서 거둔 지방 무역항 사용료는 총 67억 3784만 원으로,선박료 29억 499만 원, 화물료 8억 9694만 원, 전용사용료 29억 3591만 원 등이라고 밝혔다. 월별 징수액은 1월 11억 877만 원, 2월 32억 2
2024.06.06 13:20:32
보령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현충탑에서 개최
김동일 보령시장 "순국선열들의 영원한 안식 기원한다"
충남 보령시가 6일 제69회 현충일 기념 추념식을 궁촌동 소재 현충탑에게 개최한 가운데 김동일 보령시장, 보훈단체, 군·경찰 및 기관 단체·국가유공자 및 유족·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호국 희생정신을 기렸다.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진행된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2024.06.06 13:19:21
[속보]검찰 천안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 항소
범행 방법 잔혹…피해자 엄벌 원해
지난해 10월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과 관련, 법원이 피고인 10대 피고인 4명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했다.<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면 2023년 12월11일, 10월31일 자>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형사2단독 재판부는 지난달 30일 A양과 B양에 대해 장기 2년, 단기 1년 6월을 각각 선고했다. 나머지 여중생 C양과 D양에
장찬우 기자
2024.06.05 17:58:42
대전테크노파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성공적 추진 방안 모색
대전시·대학 관계자와 지역선도형 대학교육 특성화 등 논의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대전TP는 5일 유성규 어울림플라자에서 교육부 RISE 컨설팅 주요 의견 공유와 의견수렴을 위한 지역대학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시와 지역 대학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난달 1일 교육부 중앙 컨설팅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수
박정하 기자
2024.06.05 17:51:10
대전시장이 핵심사업 현장 찾아 시민 의견 듣고 추진 상황 설명
7일 동구 가양동서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 개최
이장우 대전시장이 직접 시정 핵심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설명회가 진행된다. 시는 7일 대전보건대학교 대강당에서 가양지역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장은 가양지역 설명회에서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동대전시립도서관 건립' 사업을 시작으로
2024.06.05 17:50:48
송대윤 대전시의원 "대전교도소 이전 예타 면제 구체적 전략은 뭔가"
대전시의회 시정질문서 대응책 요구…이장우 시장 "법무부도 예타 면제 적극 공감 등 관계부처·정치권 협조 강화"
송대윤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2) 의원이 대전교도소 이전, 도시철도 건설 방식과 버스연계 방안, 지역산업을 연계한 특화교육 등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요구했다. 송 의원은 5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7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 현황과 대응책 등에 대한 시정질문을 했다. 그는 대전교도소 이전과 관련
2024.06.05 17:50:18
근무 중 핸드폰 봤다고 파면?…아산시시설관리공단 노조 반발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감사 결과에 따른 결정”…민주노총 강력 투쟁 예고
충남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직원이 부당해고를 당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은 5일 오전 아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해고 철회를 요구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 노조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재활용품 선별작업을 하는 A씨를 파면한다는 징계 결정을 내렸다. 공단 측이 밝힌 A씨 파면 이유는 △성실의무 위반 △품위유지의무 위반 △직장
2024.06.05 17:48:22
시장이 만든 특강 안들으면 인사 불이익?
5급 승진 대상자 연간 14회 이상 특강 들어야…평일 낮 시간대 공무원 200여 명 빠져나가
충남 아산시가 박경귀 아산시장이 강사로 참여하는 평생학습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승진 대상 공무원들에게 사실상 강제로 강의를 듣게 해 물의를 빚고 있다. <프레시안> 취재 결과 아산시는 2022년부터 시민이 풍요로운 삶을 사는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며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라는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아산시는 지
2024.06.05 1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