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14일 2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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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소방관 1억 원 기부…"동료들에게 받은 사랑 돌려줘요"
27년 소방 인생 마무리 후에도 이어진 '소방 가족 사랑'…장학금은 대전소방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에게 사용 예정
27년간 대전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퇴직 소방공무원 정순천(81) 씨가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정순천 씨가 13일 대전소방본부를 찾아 순직하거나 공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의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열린 ‘정순천 장학금 기탁식’에서 정 씨는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칠 수 있었던 건 동료들의 지지와 협력 덕분이었다”며 “대전소방에서
이재진 기자
2025.06.13 18:02:45
대전 늘봄학교 전수조사…"위반 사례 없었다"
대전시교육청 151개교 조사, 특정 단체 계약·민원 모두 없어…자격증 소지 강사 16명, 점검 예정
대전시교육청이 초등학교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전수조사 결과 교육부가 주목한 리박스쿨과 연계된 특정단체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대전지역 초등학교 151개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는 교육부가 제시한 특정단체와의 계약 여부, 강사의 관
2025.06.13 18:02:01
[인사]국가철도공단 (6월16일자)
◇ 본부장급 전보 △안전본부장 김종호 △수도권본부장 이명석 △강원본부장 최영환 △철도공단 민병균
이동근 기자
2025.06.13 18:01:16
양자기술 산업화 본격 시동…대전-퀘벡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
KAIST·표준연·대전 TP 등 산·학·연 참여…양자기술 국제 경쟁력 강화 나서
대전시가 양자기술의 글로벌 산업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2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주 셔브룩시의 양자기술 클러스터 ‘DistriQ’에서 열린 ‘대전-퀘벡 양자기술 공동포럼’은 북미 주요 양자 거점 도시와의 전략적 협력을 가시화한 첫 발걸음이었다. 이날 포럼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KAIST, 대전테크노파크, 주요 양
문상윤 기자
2025.06.13 12:27:42
천안시의회 예결위, 6시간 대치 끝 2차 추경 '원안 가결’
정치 공방 속 표결 무승부… 도민체전 준비 바쁜 공무원들만 ‘이중고’
충남 천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6시간 격론 끝에 결국 원안 가결했다. 12일 오전 10시에 시작된 회의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간 예산 삭감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으로 난항을 겪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북구 자율방범대와 주민자치박람회 등 5개 사업 예산 삭감을 주장하며, 특정 지역 편중과 비효율성을
장찬우 기자
2025.06.13 12:27:07
충청지역 주말 내내 비 예상…덥고 습한 날씨 이어져
13일 오후부터 시작돼 14일 새벽 집중호우 가능성…강수량 10~60mm 예상
충청지역은 이번 주말 동안 비가 내리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0도, 세종 18도, 청주 21도로 비교적 포근한 편이며 낮 최고기온은 25~27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14일인 토요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과 세종 20도, 청주 22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27~29도로 더 더운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
2025.06.13 12:02:48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오색무지개’ 이야기
세월이 참 빠르다. 필자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이 엊그제인데, 벌써 퇴직 교수로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자꾸 떠오르면 꼰대 세대이고, 미래를 얘기하면 청년이라고 했다. 한국어에 관해서는 늘 미래를 얘기해 왔는데, 전공 따라가다 보니 우리말을 얘기할 때는 항상 과거를 들추게 된다. 필자가 어린 시절에는 ‘오색무지개’라고 하였다.
최태호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 명예교수
2025.06.13 10:26:05
보령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6대 추가 설치
시범 운영 결과 만족도 높아…1개당 10원 포인트 적립
충남 보령시가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6대를 추가 설치한다. 시는 지난해 홈플러스 보령점에 무인회수기 2대를 시범 운영한 결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활용 참여와 포인트 보상 시스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추가 설치 장소는 권역별 균형을 고려해 주교면행정복지센터(북부), 보령문화의전당(중부), 웅천복지관(남부)에 각 2대
이상원 기자
2025.06.13 10:13:56
[문상윤 식품전문기자의 커피 이야기] ⑥커피가 건네는 시원한 위로
커피에 탄산·스파이스·젤라틴이 더한 이색 음료와 디저트, 그리고 로부스타 가격이 바꾼 한 잔의 경제학
여름 더위가 극성일수록 커피 한 잔이 주는 위안은 오히려 커진다. 문제는 뜨거운 잔을 손에 쥐기엔 기온도 체감 습도도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그래서 전 세계 카페 시장은 매년 6월이면 ‘얼음·거품·시럽’으로 무장한 냉음료 전쟁터가 된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콜드브루·에스프레소 토닉·아포가토·커피 그라니타처럼 커피가 주연이면서 동시에 디저트이기도 한
2025.06.13 10:13:06
장수사진으로 남기는 생애의 아름다운 순간
대전시 서구 내동 주민자치회 어르신 건강과 행복을 위한 나눔 실천,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한 뜻깊은 행사
대전시 서구 내동 주민자치회가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7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생애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촬영은 내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됐으며 완성된 사진은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
2025.06.12 22:5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