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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개헌론 유보' 이재명 비판…공식 정치 활동 재개
이재명 두고 "헌법 지켜려는 게 아니라 자기 지키려 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일 제2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연극을 관람하며 정치 행보를 재개했다. 그는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 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한 후 대기하던 기자들에게서 개헌론이 부각되는 현 상황에 이 대표가 유보적 입장을 보이는 데 관해 "그분은 5년간 범죄 혐의를 피하고 싶은 것뿐"이라
이대희 기자
2025.03.02 16:30:32
섬뜩한 김용현의 옥중편지 "헌법재판관 처단하라!" 노골적 선동
민주 "민주주의 붕괴시키려는 선동"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옥중 편지를 통해 "헌법재판관들을 처단하라"고 선동했다. 1일 서울 광화문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이 주최한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서 김 전 장관 변호인단 소속인 이명규 변호사는 김 전 장관의 옥중 편지를 공개했다. 김 전 장관은 "헌재의 탄핵심판과정에서 수많은 불법·위법행위가 드
박세열 기자
2025.03.02 15:47:55
권성동 "예산으로 과일 사먹은 이재명이 상속세 문제 해결?" 비꼬아
"민주당 상속세 완화 시도는 선거용" 일축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상속세 완화 방침을 "선거용"으로 규정하고 "중산층을 달래려는" 시도로 풀이했다. 2일 권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지난해 상속세법을 부결시킨 이재명 대표가 지금 와서 상속세 완화를 언급하는 목적은 오직 선거"라며 "분노한 중산층에게 상속세 완화로 마음을 달래고, 징벌적 최고세율은 유지해 좌파 지지층의 표를
2025.03.02 14:02:38
박지원, 尹 반탄 집회에 "기각 격려용이냐. ㅉㅉ"
최상목 향해서는 마은혁 신속 임명 촉구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절 대규모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지지 세력의 탄핵 반대 집회를 두고 "기각 격려용이냐"고 지적했다. 2일 박 의원은 페이스북에 "'찬탄집회'가 헌재 인용 압박용이라면 '반탄집회'는 기각 격려용이냐"며 "첨예한 정치갈등과 반목이라지만 내란옹호세력의 지나친 발언에 ㅉㅉ가 절로 나온다"고 개탄했다. 박 의원은 "계엄은 나쁘지만
2025.03.02 11:29:49
이재명 "국가 환란 위기 이겨낸 건 언제나 주권자"
3.1절 기념해 "언제나 답은 광장 함성에 있다" 강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 106주년 3.1절을 맞아 "국가적 환란 때마다 위기를 이겨내고 새 길을 열어낸 것은 언제나 행동하는 주권자였다"며 "106년 전 뜨거운 역사가 증명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1일 페이스북에 '총칼마저 이겨낸 자주독립의 함성이 새로운 나라의 길잡이가 되었듯'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육사 시인의 "
2025.03.01 14:57:39
최상목 "사회 곳곳에 갈등·분열…지금 중요한 건 국민통합"
"북한과 대화의 길 열어놓을 것…한일, 과거의 아픈 상처 치유해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1일 "3.1 운동의 중요한 가르침은 바로 우리 민족이 대의를 위해 하나가 되었던 통합의 정신"이라고 했다. 이날 오전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최 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우리 앞에 놓여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조국을 만들기 위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라고 했다.
임경구 기자
2025.03.01 14:28:29
조선일보 폐간? 김건희는 조선일보에 감사해야 한다
[박세열 칼럼] 윤석열은 '엘바섬'을 탈출할 수 있을까?
1815년 나폴레옹이 유배지 엘바섬을 탈출했을 때, 당시 프랑스 최대 일간지 <르 모니퇴르>는 "코르시카 괴물, 후안 곶 상륙"이라는 제목을 뽑았다. 그해 3월 15일부터 나폴레옹이 파리에 입성한 3월 22일까지 이 신문의 헤드라인은 극적으로 바뀌었다. 3월 11일: 호랑이가 가프(프랑스 남동부)에 있다. 군이 그를 막을 것이다. 그는 산중 노
2025.03.01 10:04:05
'여권 1위' 김문수, 대구 방문 '눈길'…홍준표 "환영"
지지율 이유 묻자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다른 사람 없다 보니"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이 선고심만을 남겨두면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여권 대선주자 중 수위를 달리고 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구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김 장관은 28일 대구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5주년 2.28민주운동국가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국가보훈부
곽재훈 기자
2025.03.01 06:02:25
민주당 비명계, 李 '사법 리스크' 재조준…"2심 유죄 나면…"
이광재 "무거운 짐 지고 달리기하는 형국", 최재성 "대선 본선에서 與 공세 거세질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사건 2심이 선고만을 남겨둔 가운데, 민주당 내 비명(非이재명)계 인사들은 2심에서도 유죄판결이 나올 경우 이 대표의 대선 본선 경쟁력에 문재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민주당 '원조 친노' 인사로 불리는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은 28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표의 2심
2025.02.28 23:28:13
국정조사특위, 윤석열·김용현 등 청문회 불출석 10명 고발키로
국민의힘 퇴장 속 野 주도로 가결…국정조사 결과보고서는 여야 합의 채택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8일 마지막 회의를 열고 국정조사 결과보고서 채택, 불출석 증인 고발 등 안건을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 등을 대상으로 하는 불출석 증인 고발의 건은 여야 간 대립 끝에 여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야당 의원들만으로 가결됐다.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
2025.02.28 22:5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