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30일 13시 4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한동훈, 당내 '한덕수 띄우기'에 "대선 지고 당권 갖겠다는 기득권 정치인들이…"
"지금은 우리가 강해질 때, 당 밖 사람과 관계 내세울 때 아냐"…권성동 '단일화' 언급에 韓 "부적절"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선에 패배한 뒤 당권을 노리는 정치인들이 있다'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를 적극 주장하는 이들을 향한 공세를 폈다. 경쟁 상대들에 비해 한 전 대표의 당내 의원 지지세가 약하다는 평이 나오는 상황에서 '대선 승리를 바라는 한동훈 대 당권을 노리는 의원들'로 보수진영 내 여론지형을 흔들어 보려는 시
최용락 기자
2025.04.30 12:30:04
명태균 "오세훈이 내게 '서울 아파트 한채 사드리고 싶다'고 말해"
국민의힘 공천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검찰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오세훈 시장이 당선되면 김영선 전 의원에겐 SH사장 자리를, 나에게는 아파트를 얻어주겠다고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명태균 씨와 함께 김영선 전 의원을 소환했다. 초점은 2021년 재보선에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 관련 의혹이
박세열 기자
2025.04.30 11:28:09
건진법사 수사 중인 검찰, 윤석열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 돌입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박건욱)는 30일 오전 윤 전 대통령 자택인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은 "피의자 전성배 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전직 대통령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집행
2025.04.30 11:00:31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사회' 실현 위한 노동복지 대전환 촉구
새 정부에 고용·복지 개혁 촉구, 각계 대표 현실 고발
한국보건복지학회(회장 김종인)와 더불어민주당 박홍배·이재강 의원실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빛의 혁명: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사회'를 주제로 노동복지 개혁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 노동자,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모아, 노동과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구조적 노동 평등
2025.04.30 10:59:27
한덕수, 대선 위해 한미 협상 이용한듯…미 재무장관 "韓 정부, 선거 전에 무역 협상 성공 보여주고 싶어해"
"협상 마무리하고 이후 선거운동 벌이는데 훨씬 더 적극적이라는 것 알게 됐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미국과 관세 협상을 본인의 성과로 포장하고 선거에 활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야당을 중심으로 제기된 가운데, 이같은 관측이 사실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 미 재무장관은 미국과 관세 협상에서 한국과 일본이 서두르는 이유가 선거 때문이라고 밝혔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100일
이재호 기자
2025.04.30 10:29:52
김정호 "대통령실 홈페이지 수정, 기록물관리법 위반"
"적극적 기록물 손상…이럴까봐 盧 때 관리법 제정한 것"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대통령실 인터넷 홈페이지가 운영 중지돼 '내란 기록 은폐' 논란이 이는 것을 두고,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기록관리비서관을 지냈던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이라며 "기록물을 삭제하거나 멸실·은폐하려고 하는 의도로 보인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지난 29일 오전 문화방송(MBC) 라디
한예섭 기자
2025.04.30 09:26:57
명태균 "오세훈이 잡으러 서울 왔습니다"…오세훈 측 "범죄자가 큰소리 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과 여론조사 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29일 검찰에 소환되면서 "오세훈이를 잡으러 창원에서 서울까지 왔다"고 심경을 밝혔다. 명 씨는 29일 서울중앙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아내와 여식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오세훈을 잡으러 창원에서 서울까지 왔다"며 "오 시
2025.04.30 09:26:53
정대철 "한덕수, 대선 출마 결심한 듯…'국민적 지지' 때문"
"포부 밝히면 지지율 금방 오를 것"…권영세 '만들어 달라' 보도엔 "그런 적 없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조력자로 알려진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이 한 대행이 대선에 출마하기로 한 것 같다며 결심 배경은 "국민적 지지"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29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묻는 말에 "처음에는 좀 주저주저하다가 마음의 결심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국민적 지지가 자꾸 늘어나서, 국민이 불
2025.04.29 23:03:42
과기부 장관 "SKT 사건으로 불법 복제 가능성 없다"
민주당 "국민은 하루하루 불안…끝없는 '유심카드 줄'에 분통터져"
국회가 'SK텔레콤(SKT) 고객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건'과 관련해 정부 책임을 집중 추궁했다. 유상임 과학기술부 장관은 "정보침해 사고로 인해서 국민들께 불안과 우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 소관 부처 장관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종합정책질의에서 유 장관을 향해
박정연 기자
2025.04.29 22:29:10
판사 출신 최재형 "이재명 사법리스크, '출마자격 박탈' 아닌 선거로 이겨야"
崔 "한동훈, 당 후보 되면 열린 마음으로 한덕수와 단일화 나설 것"
서울고법 부장판사, 문재인 정부 감사원장을 거쳐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던 최재형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사법 리스크' 문제와 관련해 '법원보다는 유권자의 판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펴 눈길을 끌었다. 최 전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역할을 맡고 있다. 최 전 의원은 29일
2025.04.29 21:5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