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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서 또 대북전단 살포…李대통령, 예방·처벌 대책 지시
정부, 오는 16일 통일부 주관 유관부처 회의…신속·엄중 대처 예고
대통령실이 토요일인 14일 새벽 인천시 강화군 일원에서 민간단체에 의한 대북전단 살포가 있었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엄중 대처를 예고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저녁 서면브리핑에서 "오늘 새벽 강화도에서 민간단체가 북한지역으로 전단을 살포한 것이 확인됐다"며 "정부는 대북전단 살포 시 입장을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반한 데 대해 상황을
곽재훈 기자
2025.06.14 20:57:12
'스타 검사'를 만들지 말라…이재명 정부가 명심해야 할 것들
[박세열 칼럼] 노무현과 문재인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이른바 '차떼기' 사건으로 이어진 2003년 대선자금 수사는 인터넷 시대 최초의 스타 검사를 탄생시켰다. '대검찰청 송광수 안대희 팬클럽'이 결성됐고, 이들은 '검찰 수호의 밤' 행사에서 촛불을 들고 서초동 검찰청사를 지켰다. 검사들은 팬클럽 회원들이 지어 보낸 보약을 받았다. 대검 중수부는 '거악 척결'의 상징이 됐다. 민주화 이후 첫 '마니풀리테(깨끗
박세열 기자
2025.06.14 09:19:38
"이란·이스라엘 여행, 취소하거나 연기해주세요"…외교부, 이란·이스라엘 여행경보 상향
기존 '여행자제' 2단계 발령한 지역을 2.5단계 해당하는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3, 4단계 지역도 그대로 유지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고 이란이 이에 대해 반격 태세를 보이면서 중동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는 이를 감안해 이스라엘과 이란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13일 외교부는 이스라엘 및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해 14일부터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양국에서 기존 2단계 여행경보인 '여행자제'가 발령된 지역이 이번에
이재호 기자
2025.06.13 23:28:0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는 범죄행위, 현행범 체포 가능"
접경지역 방문해 "불법 살포 걸리면 엄벌" 경고…고통받던 주민들 "대통령 짱이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접경 지역을 방문해 지난 1년 간 대북 확성기 방송과 이에 대한 맞대응으로 북한이 실시한 대남 소음 방송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로했다. 특히 일부 보수단체의 불법적 대북 전단살포를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앞으로 걸리면 엄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행범 체포 가능성도 열어놓은 적극적인 제지 방침이다. 이날 오후 접경지역인
임경구 기자
2025.06.13 22:02:29
방송국 하나 통째로 없앤 윤석열 정부…법원에선 정부 측 '패소', '패소', '패소'
통일TV, '등록 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정부 상대 승소
윤석열 정부 시절 KT의 일방적 송출 중단과 함께 정부로부터 채널 사업 등록 취소를 당한 통일TV가 정부와 KT를 상대로 한 재판에서 모두 승소했다. 법원이 정부와 KT의 조치가 부당하다고 인정한 것이어서 북한 소식을 다뤄왔던 통일TV의 재송출이 가능해질 지 주목된다. 서울행정법원은 11일 통일TV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상대로 낸 방송채널사용사업 등
2025.06.13 20:59:34
길어지는 '당 쇄신안 묵살'에…김용태 "의원들, 힘 모아달라"
쇄신 공전에 책임 공방…소장파 김재섭 "찐윤, 김용태에 돌 던질 자격 있나"
국민의힘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이른바 '5대 개혁안' 제안을 두고 당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김 위원장 임기와 개혁안에 관한 논의를 오는 16일 선출되는 차기 원내대표에게 넘기면서 대선 패배 열흘이 넘도록 당 쇄신 논의는 공전하고 있다. 쇄신의 '골든 타임'이 지나고 있다는 우려가 당 안팎에서 나온다. 김 위원장은 13일 국회
김도희 기자
2025.06.13 20:19:34
李대통령, 이스라엘 공습에 "국민여러분, 너무 걱정 마시라"
외교부 "이란 현지 체류 국민 100여 명, 신변 이상 없어…중동 상황 악화에 깊이 우려"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하는 등 세계 경제에 악영향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해 대책을 논의했다. 13일 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스라엘-이란 공습관련 대통령실 경제안보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문제 때문에 유가, 환율, 주가 등등이 많이 변동하고 있다
2025.06.13 20:19:18
李대통령, 농촌기본소득 현장 찾아 "기본소득은 10년은 해야"
"지역화폐로 거래하면 잘될 것"…면단위 지역에 미용실 생긴 상황에 관심 표하기도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경기 연천군을 찾아 농촌기본소득 지급 상황을 파악했다. 경기도는 지난 2022년부터 연천군 청산면 주민에게 월 15만 원씩 농촌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기본소득은 이 대통령의 브랜드 정책이었다. 청산면은 일종의 '기본소득 시범단지'인 셈이다. 이 대통령은 먼저 연천군청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등 관계자들과 만나 "대남 방송 때문에 우
박정연 기자
2025.06.13 19:30:00
김민석 "정치자금법 위반 송구…큰 교훈 됐다"
'아빠찬스' 의혹엔 "아들 입법활동, 대학 진학에 활용 안 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자신에 대해 제기된 도덕성 관련 의혹에 대해 입장문을 내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13일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우선 과거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그로 인한 형벌은 무거웠고 제겐 큰 교훈이 됐다. 정치, 경제, 가정적으로 어려운 야인의 시간이 길었고, 그 과정에서 다른 길을
2025.06.13 19:10:00
李대통령 "험악한 상황에도 軍장병들 자기 역할 잘 했다"
"軍 자긍심 손상…장병들 충성심 믿는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군부대를 방문해 "최근 여러 가지 일 때문에 여러분들 자긍심에 손상 있을 수 있는데, 우리 국민들은 장병들의 충성심을 믿는다"고 했다. 이날 오후 경기 연천군 육군제25보병사단 비룡전망대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잠깐 험악한 상황을 상정했는데 역시 일선 지휘관들, 우리 장병 여러분들이 특정 개인이 아니라 국민에 대한
2025.06.13 17: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