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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협 회장 "빵 살 땐 3시간 기다리면서, 진료대기는 의사 부족 탓?"
의대생 커뮤니티 '개돼지들 더 죽으면 이득' 이어 의료계 환자 겨냥 과격 발언 논란
주수호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병원 진료 대기에 불만을 제기하는 환자 보호자들을 대전 빵 축제에 몰린 인파와 비교하는 취지의 글을 SNS에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 진료 대기 상황을 '빵 구매 대기'에 비유한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주 전 회장은 지난 달 30일 페이스북에 게재한 글에서 "지난 주말
서어리 기자
2024.10.03 09:01:00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 "박희영 '무죄' 받았지만, '유죄' 근거 차고 넘쳐"
특조위에 진상조사 첫 신청…'대통령실 이전이 참사 대응에 준 영향' 등 9개 내용 포함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년이나 지체된 참사의 진상규명은 이제 시작"이라며 '이태원 참사 진상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에 참사의 진상조사를 위한 조사신청을 접수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특조위 진상규명 조사신청 접수처에 9개 항목의 진상규명 과제가 담긴 진상조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특조위
이명선 기자
2024.10.02 23:02:30
"대리기사는 노조법상 노동자…단체교섭 가능" 대법원 첫 판결
노동계 "긴 논란의 법적 종지부, 환영"
대리운전기사의 노동조합법상 노동자 지위를 인정하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리기사도 노동조합을 조직해 회사와 교섭을 진행하고 파업 등 쟁의행위를 할 수 있다는 취지다. 노동계는 대리기사의 노동조합법상 노동자 지위를 둘러싼 논란에 법적 종지부가 찍힌 것이라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부산지역 대리운
최용락 기자
2024.10.02 23:01:53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1심 23년→2심 17년 감형 선고
항소심 재판부 "23년 양형 부당" 정 씨 주장 일부 받아들여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고 구속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으로 감형받았다. 대전고법 형사3부(부장 김병식)는 준강간·준유사강간·강제추행·준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정 씨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정 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또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2024.10.02 17:59:15
최근 5년간 성범죄 전문직 1위는 의사, 그 다음은?
강간·강제추행 833건, 불법촬영 100건…의사 이어 종교인·교수·언론인·변호사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성범죄 혐의로 가장 많이 검거된 전문직은 의사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아 2일 발표한 '성폭력 범죄 검거 현황(2018~2023년)'에 따르면, 전문직 성폭력 범죄자 1747명 중 의사가 962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는 종교인 642명, 교수 228명, 언론인 115명, 변호사
2024.10.02 17:58:38
문체부 "홍명보 감독 선임 시 면접했는지도 의문…절차 위반 확인"
2일 중간 결과 발표…"축구협회 제재는 어려워"
국민적 관심을 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축구협회 감사 중간 결과가 2일 발표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절차적 하자가 있었음이 확인됐고,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 역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다만 절차적 하자가 발견됐어도 이를 근거로 홍 감독과 계약을 정부가 무효화할 권한은 없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이임생 이사에
이대희 기자
2024.10.02 15:04:56
25주년 맞은 제주여성영화제 오는 9일 개막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총 5일간 진행…개막작은 <열 개의 우물>
25주년을 맞은 제주여성영화제가 오는 9일 '다시, 선명하게'라는 슬로건으로 개막한다. 제25회 제주여성영화제는 오는 9일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서 개막해 10월 13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제주사회의 성평등과 여성주의 문화를 확산하고 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제주여성영화제는 총 30회차, 11개국, 42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제주여성영화
박정연 기자
2024.10.02 15:03:01
서울의대 휴학 승인…교수들 "다른 대학도 같은 조치 취할 것 기대"
정부 '동맹휴학 불가' 방침 속 첫 승인…전국 의대로 번지나
의대생들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적으로 휴학계를 내고 수업을 거부 중인 가운데, 서울대 의대가 전국 의대 중 처음으로 휴학을 승인했다. '의대생 동맹휴학은 승인 불가'라는 정부 방침과 정면충돌하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다른 학교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지난달 30일 의대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서울대에서
2024.10.02 09:58:53
"성매매 낙인 찍힌 '경의선 키즈'에겐 길거리가 가장 안전한 공간"
[인터뷰] 십대여성일시지원센터 "가정·온라인 모두 폭력적인 현실…문제는 청소년 아닌 사회"
서울 마포구 경의선 책거리 일대에서는 화려한 블라우스와 높은 통굽 구두 등 범상치 않은 차림을 한 10대 여성 청소년들이 무리를 지어 늦은 밤까지 수다를 떨고 춤을 춘다. '경의선 키즈'로 불리는 이들은 스스로 '멘헤라(정신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이라는 뜻의 일본 신조어)', '지뢰계(밟으면 터지는 지뢰 같은 여자)'라 부르며 정신적 취약성을 하나의 개성
박상혁 기자
2024.10.02 07:59:15
"'더스트' 천국서 10개월 일하니 폐가 60%만 남았어요"
[인력 아닌 인간입니다 ④] 그라인딩 작업 노동자 로이 아지트 씨 이야기·上
"2011년부터 한국에 왔어요. 10년 넘게 살았어요. 폐 안 좋은 증상 없었어요. 2021년에 ○○공업 들어가기 전에 건강검진했어요. 그것도 괜찮아요. 그런데 5~6개월 일한 다음에 조금씩 나빠지고 있었어요, 폐. 이거(간질성 폐질환) 나 ○○공업에서 생겼어요. 큰 병 생기기 전에 증상 있어야 하잖아요. 그런데 조금도 없었어요. 한국에서 10년 (생활했지
이명선 기자/최용락 기자
2024.10.02 0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