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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국토부·유가족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공식 명칭"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179명의 목숨을 앗아간 여객기 사고의 공식 명칭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라고 밝혔다. 신광호 국토부 국장은 10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연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를 두고 일각에서 '무안공항 참사'라고 잘못 표현하고 있다"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의 공식 명칭은 유가족과 협의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라고 말했다. 이어 "그릇되게 불리는 것에 대한 지역의 우려가 있다"며 "공식 명칭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라고 강조했다. 박한신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가족협의회
최용락 기자
2025.01.11 15:58:34
국토부 "무안 공항 참사는 잘못 표현된 표현…'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용해 달라"
국토교통부는 10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 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사고를 두고 '무안 공항 참사'라고 잘못 표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불리는 것에 지역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박한신 12·29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가족협의회 대표도 "국토부에서 이야기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라는 명칭을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수습된 시신 조각은 총 38편으로, 이 중 23편이 유가족에게 인도됐고 3편이 다음날 추가로 인도될 예정이다. 장례절차를 마치고 돌아올 유가족을 위한 임시 텐트가 터미널 2층
김보현 기자(=무안)
2025.01.10 18:30:26
제주항공 참사 유족 지원 성금 기탁한 '익산시공무직노동조합'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김민철)은 1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기탁된 후 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철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소중한 이들을 잃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기홍 기자(=익산)
2025.01.10 17:30:26
"슬픔의 현장에서 '연대'의 밥을 차렸다"…전북자봉센터, 무안 참사현장 지켜
슬픔의 현장에서 묵묵히 밥상을 차려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에게 건네고 그들의 등을 토닥였다. 밥 한 술 들 힘조차 없던 유가족들은 그들의 따뜻한 손길이, 그 마음이 고마워 그들의 손을 마주 잡았다. 유가족들의 슬픔을 덜어주는 것은 멋지고 화려한 말이 아니라 그저 따뜻한 위로의 손길과 눈길, 그리고 정성이 담긴 밥상이었다.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제주항공 사고가 발생한 전남 무안공항 현장에 통합자원봉사단을 운영하며 유가족과 현장 인력들에게 정성이 담긴 식사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대홍 기자(=전북)
2025.01.10 10:57:33
檢 '오송참사' 청주시장 기소…단체장 중대재해법 첫 적용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범석 청주시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자치단체장이 중대재해법을 적용받아 재판에 넘겨진 첫 사례다. 다만 함께 수사를 받아온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불기소 처분을 받아 참사 유족과 생존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청주지방검찰청 오송참사 수사본부는 9일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이 시장과 이상래 전 청주시 행복도시건설청장, 미호강 임시제방 시공사 전 대표 A씨 등 3명에게 중대재해법상 중대시민재해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미호강 임시제방 관리 업무를
2025.01.09 22:03:50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2일 만에 희생자 모두 영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2일 만에 희생자 179명이 모두 영면에 들었다. 지난달 30일부터 치러진 희생자들의 장례는 9일 제주에서 치러진 2명의 발인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수습 당국은 지난 6일 참사로 숨진 179명의 시신을 모두 인도했으며 광주, 전남, 서울, 경기 등 전국에서 희생자들의 장례가 치러졌다. 사고 이후 지난 4일까지 선포된 국가애도기간은 끝났지만, 무안공항 합동 분향소에는 여전히 추모객들이 찾고 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 공항 합동 분향소 이날 오후 4시 기준 총 총 6만7423명 중 무안 종합스
2025.01.09 17:34:17
여수시의회 "로컬라이저 4m 돌출한 여수공항…안전대책 마련하라"
전남 여수시의회는 9일 "정부는 무안공항 참사의 원인을 조속히 규명해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여수공항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안전 시설물 확충 및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여수시의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를 계기로 여수공항의 안전문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시의회는 "특히 참사를 키운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콘크리트 로컬 라이저(방위각 시설)가 여수공항에도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항을 이용하는 지역민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지정운 기자(=여수)
2025.01.09 17:20:25
전남경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명예훼손 30대 검거
인터넷 사이트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에 대한 명예훼손성 글을 작성한 30대가 추가로 검거됐다. 9일 전남경찰에 따르면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에 희생자에 대한 모욕성 게시글을 통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3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대전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해 31일 해당 사이트에 여객기 기장을 모욕하는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를 지난 8일 오후 7시경 A씨를 자택에서 검거했다. 지난 5일에도 '가족 다수가 죽은 집안은 신나겠다' 등 참사 유가족을
2025.01.09 14:02:22
세방그룹,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성금' 광주광역시에 5억 전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세방그룹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 세방전지㈜ 박정희 업무총괄과 박원재 광주공장장,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가족 및 취약계층 등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희 세방전지㈜ 업무총괄은 "세방그룹은 오랜 시간 광주와 관계를 이어온 기업으로써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백순선 기자(=광주)
2025.01.09 10:23:47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11일 만에 179명 중 177명 영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11일 만인 8일 희생자 179명 중 177명이 발인을 마치고 영면에 들었다. 오는 9일 제주에서 2명의 발인이 끝나면 179명 모두 영면에 들게 된다. 수습 당국은 지난 6일 참사로 숨진 희생자 179명의 시신을 모두 인도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장례가 치러졌다. 수습 당국은 무안공항 주차장에 주차된 희생자들의 차량을 견인하고 참사 현장에서 확보한 유류품의 주인을 찾는 등 후속작업을 진행하고있다. 8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기준 전체 유류품 1000여점 중 250여점이 유가족에게
2025.01.08 15:3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