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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고속버스 참사' 막은 시민 문도균 씨에 표창·포상

지난 달 14일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화물차 바퀴 이탈 사고 당시 통제 불능 상태의 고속버스를 멈춰 세워 자칫 대형 사고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을 막은 시민에게 경찰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4일 경찰청에서 사고 당시 버스를 안전하게 정차시켜 인명 피해를 막은 시민 문도균(42) 씨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문 씨는 사고 당일 오후 3시 49분께 서해안고속도로 포승 분기점 인근을 주행하던 고속버스에 탑승 중 사고를 맞닥뜨렸다. 당시 반대편에서 날아온 화물차 바퀴가 버스 운전석을 직격해 운전자가

김원태 기자

2026.04.14 13:34:30

[속보] 법원 "세월호 참사 직후 '박근혜 정부 7시간' 문건 목록 공개하라"…'대통령의 7시간' 의혹 드디어 벗겨지나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정부가 내린 조치 내역 등이 담긴 문건의 목록을 공개하라는 법원 판단이 내려졌다. 10일 서울고등법원 행정10-3부(재판장 원종찬)는 송기호 변호사(현 청와대 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가 대통령기록관장을 상대로 제기한 정보 비공개 처분 취소 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구조활동에 관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송 변호사 등은 관련 문건 목록을 공개하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관해 1심 법원은 원고 승소 판결했다. 하지만 2심이 이를 뒤집었다. 대통령지정기록물의 공개 의무가 없다는 판결이 내려졌

이대희 기자

2026.04.10 16:39:21

경기도, 세월호 참사 12주기 맞아 13일~19일 추모기간 운영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1주일 간 추모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도민들과 함께 아픔을 기억하기 위해서다. 도는 추모 기간 동안 수원 광교 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한다. 추모기에는 노란 바탕에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리본이 담겼다. 또 청사 출입구와 로비에는 ‘열 두 번째의 봄, 경기도는 기억의 힘으로 더 단단하게 연대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탠드형 배너가 설치돼 추모 분위기를 조성한다. 도는 온라인 추모

김재구 기자

2026.04.10 10:33:38

'세월호 참사 12주기' 인천 추모 문화제 11일 인천애뜰 광장 개최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인천 지역 추모 문화제가 오는 11일 인천애뜰 광장에서 열린다. 9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이번 문화제는 ‘열두 번째 봄, 내일을 위한 그리움’을 주제로 시민 참여형 공연과 추모 행사,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오후 4시부터 본격적인 추모 문화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가수 손병휘를 비롯해 하울링 합창단, 50인 인천시민 합창단, 호레이 합창단 등이 참여해 추모 공연을 선보인다. 현장에

김원태 기자

2026.04.09 10:10:59

권영국, 서울시장 출사표…"오세훈, '용산참사'로부터 달라졌나"

권영국 정의당 대표가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하며 "서울은 왜 자본과 가진 자들의 도시이어야 하는가", "누구도 밀려나거나 쫓겨나지 않는 서울을 만들고 싶다"고 '불평등' 의제를 중점 제기했다. 권 대표는 8일 오전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장고한 끝에 오늘 서울시장 출사표를 던진다"며 "서울은 어느새 점점 더 자본과 가진 자들이 소유하고 독점하는 곳으로 바뀌어 왔다. 이게 맞나? 왜 이래야 하나"라고 물었다. 권 대표는 "서울은 그 속에 둥지를 틀고 있는 모든 시민들의 도시이고 공존할 수

한예섭 기자

2026.04.09 08:16:01

'74명 사상' 안전공업 화재 참사, 손주환 대표 등 업무상과실치사상 입건

경찰이 74명의 사상자가 나온 화재 참사가 일어난 안전공업 관계자 5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 대전경찰청은 7일 손주환 안전공업 대표 등 회사 관계자 5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피의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다른 피의자는 임원 2명과 소방 안전·분야 팀장급 직원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공장 내 안전 관리 의무를 소홀히 해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경찰은 손 대표를 포함 107명에 대해 조사했다. 현장 직원들은 공장 내 기름이 가득했고, 소방 훈련도 형식적으로 이뤄졌다는 등 진술을 했다.

최용락 기자

2026.04.07 12:51:42

'아리셀 참사' 사측 대리한 김앤장, 안전공업 사측도 대리

74명의 사상자가 나온 화재 참사가 발생한 안전공업이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전공업은 화재 참사 대응과 관련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3일 손주환 안전공업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압안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안전공업 본사와 대화동 공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경찰은 손 대표를 포함 임직원 등 관계자 53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고, 현재 업무상 과실치사상 위반 적용 여부를

최용락 기자

2026.03.27 21:50:23

다가온 아리셀 참사 항소심 선고…"엄벌로 반복되는 비극 멈춰야"

23명이 숨진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 사건 항소심 선고가 다가온 가운데, 아리셀 박순관 대표이사와 박중언 총괄본부장 등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1400명의 탄원서가 법원에 제출됐다. 아리셀 중대재해참사 대책위원회와 아리셀 산재피해 가족협의회는 27일 수원지방법원 앞에서 항소심 결심공판이 열리기 직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 대표와 박 총괄본부장은 지난해 9월 1심에서 각각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단체들은 "참사의 규모와 책임을 고려하면 결코 무거운 처벌이

최용락 기자

2026.03.27 21:06:38

"테크노파크 등 상당수 기관장에 전북은 '임시 거주지'"…도정 '총체적 인사 참사'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전북자치도 산하 핵심 출연기관들마저 외부 인사 중심으로 채워지면서 지역 인재는 배제되고 전북 행정은 외부 인사가 거쳐 가는 '순환형 구조'로 변질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경선에 뛰어든 이원택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은 26일 자료를 통해 "지금 전북 도정은 '총체적 인사 참사'라는 비판의 중심에 서 있다"며 "외지 인사 중심의 인사 구조, 주말 통근형 행정, 반복되는 도덕성 일탈이 겹치며 인사 시스템이 사실상 붕괴 수준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이원택 의원은 "무엇보다 심각

박기홍 기자(=전북)

2026.03.26 17:52:11

"공공부문이 일제히 원청교섭 회피하는 현 상황은 대참사"

원하청 교섭을 가능하게 한 개정 노조법이 시행됐으나 모범 사용자여야 할 공공기관은 하청 노동자의 교섭 요구에 응하는 대신 원청 사용자성을 지우는 데만 몰두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26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수 공공기관이 사용자성을 지우기 위해 연구용역, 노무법인 컨설팅을 경쟁적으로 벌이고 있다"며 "대통령이 공공부분은 모범사용자가 되어야 한다고 수차례 얘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청 노동자의 교섭요구에 응하지 않으면서 계약서를 고치고 과업지시서를 수정해 사용자성을 회피하려는 비열한 수법을

최용락 기자

2026.03.26 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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