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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세월호 농성장서 치킨 먹는 일베, 불쌍하다"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과 안전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설치된 행정기관이다. 하지만 그 역할 수행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아직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내‧외부에서의 '특위 흔들기'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대로는 특위 활동이 '찻잔 속 태풍'으로 그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레시안은 특위가 제대로 역할을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짚어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 대구지하철참사 유가족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참사 뒤,행정기관의 모습
허환주 기자
2016.01.06 10:37:16
대구지하철참사 유족 "세월호 시작도 안 했다"
2016.01.05 06:09:21
국회, '안심번호' 등 법안 212건 통과…쟁점법안은 무산
국회는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어 여야 간 쟁점이 없는 법안 212건을 약 9시간(정회시간 포함) 만에 모두 가결 처리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내년 4.13 총선 때 '안심번호'를 활용한 당내 경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안심번호란 휴대전화 번호가 노출되지 않은 채 이용자의 성(性), 연령, 거주지역만 알 수 있도록 이동통신사가 생성한 임시 번호다. 개정안은 유선전화 여론조사가 표본 집단의 대표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반영, 정당이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이동통신사에서 안심번호
연합뉴스
2016.01.01 00:40:50
"세월호 청문회 다음 타깃은 청와대, 국정원"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 측이 2차 세월호 청문회 개최 시 '청와대의 업무 대응 적정성'에 대한 신문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2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세월호 특조위 청문회 평가 기자간담회'에서 1차 세월호 특조위 청문회에 대해 "기대 이상의 성과가 있었다"고 평하며 이같이 말했다.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우리 가족들이나 국민이나 청문회에 대한 기대도 적었을뿐더러 개최될지조차 의문이었다"며 "그러나 우려와 달리 방해가 많았음에도 여러 사실들이 드러났다. 방해가 없으면 얼마나 더 드
서어리 기자
2015.12.23 18:09:02
대구 시민들, 세월호 다큐 <나쁜 나라> 티켓 자발적 후원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2014년 4월 16일 3백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 발생 이후 600여일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우리 국민들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잊지 않겠다', '기억하겠다'는 약속을 해왔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는 '이제 잊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말로 세월호 참사의 진실과 슬픔을 외면해 왔다. 수습하지 못한 9명의 시신은 여전히 차가운 진도 바다 물 속에 잠들어 있고, 이들의 유가족은 팽목항에서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새누리당 국회의원
평화뉴스=김영화 기자
2015.12.22 12:06:53
'앵무새' 세월호 증인들, 청문회 전에 입 맞췄나?
세월호 청문회에 출석한 세월호 참사 관련 증인들이 사전 대책 논의를 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문건이 공개됐다. 권영빈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진상규명소위원장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청문회 자료'라는 제목의 자료를 배포했다. 겉면에 '대외주의' 표기 있는 해당 문건은 청문회 예상 질문 및 답변으로 보이는 내용으로 빼곡하게 채워져 있다. '123정 직원들은 구조된 사람들이 선원인 사실을 몰랐는지'이라는 문장 옆에는 '급박한 상황에서 구조에 집중하느라 선원인지를 파악 못
2015.12.22 12:02:11
"구조 인력 청와대엔 8명, 가족들엔 555명 보고"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세월호 참사 당시 정부가 구조 작업 인원을 부풀려 발표한 데 대해 "제 책임으로, 잘못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은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주최 1차 청문회 마지막 날인 16일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발생 후 닷새간 실제 선체 수색 작업에 참가한 잠수 인력은 하루 최대 70명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정부는 500명 이상 투입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김석균 전 해경청장 등은 참사 다음날인 지난해 4월 17일 진도체육관에 모인 피해자 가족들 앞에서 "현재 인력은
2015.12.16 19:14:11
세월호 무선 통신보다 더 긴박한 통화가 뭐였나?
지난 15일은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주최한 1차 청문회 둘째 날이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감사원의 감사, 검찰 수사가 이미 진행된 바 있고 재판도 거의 끝나가고 있지만, 진실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으며, 아직도 밝혀야 할 진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 확인된 청문회였다. 현장 구조 책임자로 지정된 김경일 123정장은 세월호와 무선 통신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채널을 바꿔서 통신을 시도하는 것을 생각할 수 없을 만큼 긴박한 상황이라고 주장했으나, 정작 그 시간에 데이터 통신 사용 및 수차례 전화 통화를 했음이 확인됐
김혜진 416연대 운영위원
2015.12.16 17:43:52
"우리 동수의 마지막 모습을 한 번 보십시오"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습니다. 저는 가슴에 묻을 수가 없습니다. 이 사진을 공개할지 말지 많이 망설였습니다. 가족들 중에서도 자기 가족을 안 본 분이 있습니다. 한 번 보시고, 저희 가족이 저희 아이들을 가슴에 묻을 수 있도록, 우리 애들이 왜 그렇게 추운 바다에서 갈 수밖에 없었는지 진실을 규명해주십시오." 몇 번이나 망설이다 꺼내 든 사진 속 모습은 처참했다. 얼굴은 퉁퉁 부었고, 다리는 온통 피투성이였다. 16일 세월호 청문회 참고인으로 출석한 세월호 유가족 정성욱 씨가 공개한 아들 동수의 시신 수습 직후 모습이었다. 발언
2015.12.16 13:39:01
세월호 녹취록, 조작 여부 밝혀질까?
어제(15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주최한 제1차 청문회가 서울 YWCA 대강당에서 열렸다. 청문회 첫째 날은 '세월호 침몰사고 신고접수 및 초동대응의 부적정성' 및 '현장 구조 상황 및 지휘체계'를 주제로 해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해 12시간을 넘긴 오후 9시 40분경에 종료됐다. 그동안 소위 해양수산부 문건의 발견, 여당 추천위원들의 사퇴 의사 표명, 활동 기한 단축과 예산 축소 등 특조위의 활동을 움츠러들게 하는 일들이 연속적으로 벌어져 이번 청문회의 성공은 고사하고 성사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처
박주민 변호사
2015.12.15 09:4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