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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들 앞다퉈 우크라전 규탄…'러시아 싫다' 단체사진도 생략
공동성명 초안에 러시아 비판 담겨…중국·인도도 "휴전 지지"
15일 개막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를 비판하고 전쟁 종식을 요구했다. 공동성명 초안에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 방송, <AP> 통신 등 외신을 참조하면 1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막한 G20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의장
김효진 기자
2022.11.15 20:13:21
미국·러시아 정보수장, 비공개 회담…물밑 평화협상?
美 합참의장 "우크라, 러시아 못 이겨…올겨울 협상 모색"
미국과 러시아 정보국 수장들이 14일(현지시간) 튀르키예(터키)에서 비공개 회담을 가졌다. 윌리엄 번스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이날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세르게이 나리쉬킨 러시아 외무정보국 국장과 회담을 가졌다고 BBC가 보도했다.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최고위급 회담인 이번 회담에 대해 크렘린궁은 이번 회담이 "미국 측의 계획
전홍기혜 기자
2022.11.15 15:10:23
러시아, 합병 주장한 헤르손에서 철수 시작…속내는?
美 합참의장 "러시아군 사상자 10만명 추산"…푸틴, G20 정상회의 불참
러시아가 지난 9월 일방적으로 합병을 주장했던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에서 철수를 시작했다. 크림반도로 이어지는 전략적 요충지인 헤르손은 침공 초기인 지난 3월부터 러시아군이 점령했던 지역으로 지난 9월 러시아가 불법적으로 합병을 주장했던 4개 지역 중 한 곳이다. 러시아군의 철수로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을 탈환한다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합병 주
2022.11.11 05:11:49
미국의 고민 "우크라이나 피로가 현실이 되고 있다"
유럽.아프리카 등 전쟁 장기화 우려…美 중간선거에도 악영향
미국 정부가 최근 우크라이나에 러시아와 평화협상에 대해 열려 있다는 신호를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워싱턴포스트>(WP)는 5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권좌에서 내려오지 않는 한 평화협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접고 협상에 열려 있다는 신호를 보내도록 물밑에서
2022.11.06 15:41:38
IAEA "우크라 더티밤 증거 없어"…푸틴 주장 거짓 판명
IAEA, 러시아 주장 확인 우크라이나 현장 검증 결과 발표
러시아가 주장한 우크라이나의 '더티밤'(dirty bomb) 의혹이 사실 무근으로 확인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3일 성명을 통해 러시아 측이 더티밤 생산 지역으로 의심한 3곳에서 핵 관련 활동이 있었거나 핵물질이 나온 징후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더티밤은 재래식 폭탄에 방사능 물질을 넣은 무기로, 핵폭발과 같은 파괴적 위력은 없지만 광범위한
2022.11.04 07:42:13
美 "북한, 러시아에 우크라전 위한 무기 제공…책임 물을 것"
NYT "러시아 군 수뇌부, 전술 핵무기 사용 시점 놓고 대화"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상당량의 포탄을 비밀리에 제공한 정보가 있다고 미국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상당한 양의 포탄을 은닉해 제공했다는 정보가 있다"며 북한이 이 포탄들을 "중동 혹은 북아프리카 국가"로 보내는 방식으로 위장했다고 말했다
2022.11.03 06:46:44
푸틴 "2차 대전 이후 가장 위험한 시대 도래…서구 지배는 끝났다"
"한국, 우크라 무기 제공시 러와 관계 파탄…북한 미사일 사태 책임은 미국에 있어"
"우리는 역사적 경계에 있다. 앞으로 10년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위험하고 예측 불가능하며 동시에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열린 국제 러시아 전문가 모임인 '발다이 클럽' 회의에서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전쟁과, 대만에서의 불안정한 상황을 목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
2022.10.28 03:44:58
"적대감 느껴져"…전쟁 길어지자 우크라 난민에 싸늘해지는 유럽인들
집 내주려는 시민 줄고 임대조차 꺼려…러 폭격 '연료난' 우크라 귀국도 난망
전쟁 장기화가 유럽 각 국의 부담을 키우며 우크라이나 난민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환영 일색이던 분위기가 점차 싸늘해지는 가운데 난민들은 거주 및 취직과 취학에 곤란을 겪으며 장기 체류에 대비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러시아의 에너지 시설 폭격으로 우크라이나 정부에서도 연료난을 우려해 당분간 난민이 귀국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
2022.10.27 16:57:37
러시아 '더티밤' 공세에 美 바이든 "핵무기 사용은 심각한 실수 될 것"
우크라 "러, 자포리자 발전소에서 테러 행위 준비"…러, 내부 정치용으로 제기한 것일 수도
러시아가 연일 우크라이나의 '더티밤' 사용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선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만약 전략 핵무기를 사용한다면 러시아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실수를 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백악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가 자국 영토에 '더티 밤(dirt
2022.10.26 09:39:27
러시아 '더티밤' 우려 제기에 서방 '거짓 깃발' 전술 의심
미·영·프 3국 비난 공동 성명…나토도 "허위 주장" 일축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더티밤(dirty bomb)' 사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서방은 러시아가 확전 명분을 만들기 위한 '거짓 깃발 작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우크라이나가 더티밤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문제제기할 것이며,
2022.10.25 13:4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