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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자 민간인까지 위협 "인질 즉시 석방 않으면 죽는다"
석방 인질 면담 뒤 밝혀·미, 하마스와 직접 교섭도…영·프·독 "이스라엘, 구호품을 정치 도구 이용 말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인질 "즉시" 석방을 촉구하며 가자지구 주민들에게까지 죽을 수 있다고 위협해 파문이 일고 있다. 5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모든 인질을 나중이 아닌 지금 즉시" 돌려 보낼 것을 요구하고 "내 말대로 하지 않으면 하마스 조직원 중 단 한 명도 안전하지 않을 것
김효진 기자
2025.03.07 06:01:39
동맹 어디갔나…트럼프, 韓 포함 피아·사실관계 구분 없이 '관세, 관세'
가자·우크라 등 현안 피한 채 자화자찬…관세 앞에 "친구, 적" 없다며 4월 2일 '상호관세' 부과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이하 현지시간) 2기 취임 뒤 첫 상·하원 합동연설에 나섰지만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전쟁, 인플레이션 등 당면 과제에 대해선 거의 언급하지 않은 채 이민자 및 성소수자 공격을 포함해 자화자찬에 치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율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한국을 지목하며 4월2일 예정대로 상호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
2025.03.06 13:28:24
젤렌스키와 '파국' 트럼프, 우크라 군사 지원 전면 중단
전문가 "러 협상 서두를 유인↓·우크라, 미국 지원 없이 올해 중반이 한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달으며 복수의 외신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전면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지원 없이 우크라이나가 올해 중반까지만 버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광물 협정이 상황을 풀 열쇠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이하 현지시간) 미 CNN 방송, <워싱
2025.03.04 20:27:54
"내가 그랬나?" 트럼프, '젤렌스키 독재자' 발언 잡아떼…광물 협정 앞 태세 전환
트럼프 "3월4일 중국에 추가 10% 관세, 캐·멕 관세도 발효"…중 "강행 땐 대항조치"·캐 "발효 즉시 강력 대응"
광물 협정을 위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기 하루 전인 27일(이하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재자" 발언을 잡아떼며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한 태도를 완화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에 "보상"을 주는 형태의 종전은 안 된다고 강조했지만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에 대한 진
2025.02.28 23:58:01
트럼프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안돼"…EU는 반박
러우 전쟁 처리 두고 갈등 커지는 미-EU, 장관급 회동 취소되기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두고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둘러싸고 양측이 정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 보장 문제 합의까지 적잖은 난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 방문 중인 카야 칼라스 EU
이재호 기자
2025.02.28 19:04:04
압박 이기지 못했나? 우크라, 결국 광물 협정 합의…美서 안전보장 이끌어낼까
안전보장 문구 못 넣은 듯…젤렌스키, 28일 방미해 협정 서명 및 트럼프 설득 시도 전망
최근 미국과 관계 악화 배경 중 하나로 꼽힌 광물 협정과 관련, 우크라이나가 결국 안전 보장을 받아 내지 못한 상태로 동의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이 협정 체결이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채 미국과 러시아 간 진행되고 있는 종전 협상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5일(이하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가
2025.02.27 05:01:49
마크롱, 트럼프 팔 잡고 '그거 아니야'…유럽군 파병엔 공감대
트럼프 "푸틴도 받아들일 것"…푸틴 "점령지 자원 美와 채굴 의향"
24일(이하 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논의했다. 전후 유럽군 파병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종전 협상 및 안보 보장에 대한 이견은 여전했다는 평가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자원 수익 배분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에 자원이 더 많고 우크라
2025.02.26 09:30:18
연방 정부 전 직원에 "지난주 뭐했나"며 성과 증명하라는 메일 보낸 머스크…공개 반발 커져
국방부와 국무부, 정보기관 등에도 업무 결과 보고하라는 머스크에 공화당 내에서도 비판 나와
트럼프 2기 정부에서 인력 및 예산 감축을 주도적으로 실시하고 일론 머스크 미 정부효율부 수장에 대한 반발이 나오는 가운데, 국가 안보를 다루는 기관에서는 머스크의 지시에 따르지 않겠다는 공개적 반발까지 나오고 있다.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23일(이하 현지시간) 머스크가 약 230만 명의 정부 직원들에게 22일 "지난주에 무엇을 했나?"
2025.02.24 23:17:32
젤렌스키 "나토 가입 땐 대통령 물러날 것…10세대 걸친 빚 만드는 미 제안 못 받아"
미, 24일 유엔 총회에 '러시아 침공' 뺀 우크라전 결의안 제안…이번 주 프·영 정상 연이어 트럼프 만나 우크라전 논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조건으로 대통령직을 포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제안한 안보 보장 없는 자원 거래에 대해선 "10세대에 걸쳐 부담"해야 할 계약이라며 재차 거부했다. 미국은 유엔 총회에서도 러시아 침공을 명기하지 않은 우크라전 결의안을 제안해 우크라이나 및 유럽과 대립했다.
2025.02.24 20:36:15
트럼프 재등판 한달 성적은?…53%가 "트럼프 직무 수행 지지 안해"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에 대해서도 부정평가 더 높아…이민 정책 제외 전 영역에서 부정 응답 우세
취임 한 달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 트럼프 2기 정부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장관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와 함
2025.02.21 19:0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