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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원전으로 전력수요 감당? 실현가능성 없다"
"원전, 짓는 데 15년 걸리고 부지도 없어…신재생에너지로 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목표인 '인공지능(AI) 3대 강국'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전력 수요를 핵발전으로 감당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하며 신재생에너지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인공지능이나 데이터센터에 엄청난 전력이 필요하다, 그러니까 원자력(핵)발전소가 필요하다
곽재훈 기자
2025.09.11 19:01:19
李대통령 "배우자 상속공제 완화, 이번에 처리…공약이니 지켜야"
"국채 100조, 씨앗값 빌려서라도 씨 뿌려야…연기금 '국내 주식 불신' 이해 안 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공약했던 배우자 상속공제 완화 조치에 대해 이번 2026년도 세법 개정안에 포함시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공약했으니 말했으면 지켜야 한다"며 "제가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잘 지적해 주셨다"고 하고는 김용범 정책실장에게 검토를 지시했다. 김 실장이 "(민주당)
2025.09.11 18:01:53
李대통령 "아들 인생 망쳐놔", "저한테 불리한 건 막 쓰더니" 언론에 불만
한미회담 회상하며 "'우리는 한 식구' 생각, 감동했다"…"언론사 순방 동행 비용 너무 비싸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소통에 나섰다. 취임 100일 만에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연 이 대통령은 기자단과의 거리를 1.5미터로 좁히는 등 '탈권위' 소통을 시도하면서도 징벌적 손해배상을 언급하며 "나와 대장동이 관련 있는 것처럼 만들려고 아들 인생을 망쳐놨다"며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박정연 기자
2025.09.11 17:01:45
장동혁, 李대통령 100일 회견에 "차린 밥상에 숟가락 얹기 바빠"
"이재명·정청래·김어준 '3통령' 시대…협치할 생각 있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해 "회복의 100일이 아니라 파괴의 100일이었다"며 "지금 세간에는 용산 대통령 이재명, 여의도 대통령 정청래, 그리고 충정로 대통령 김어준 이런 말들이 돌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 대통령 취임 100일 회견 직후 발표한 입장에서 "보이는 한 명의 대통령과 보이지
김도희 기자
2025.09.11 17:01:09
李대통령 "대형참사, 주로 보수정권에서 발생"
간만에 '공격 본능'?…"전 정부, 장부에 없이 90조 빚져", "교육위 '거북위 논리'"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전임 윤석열 정부와 나아가 보수진영에 대한 비판성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사회적 참사 보호를 위한 조치를 묻는 질문에 답변하던 도중 "대형 참사가 발생하는 데에 몇 가지 특성이 있는데, 소위 보수 정권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내가 그쪽 정권을 비난하려고
2025.09.11 14:58:35
李대통령 "내란특판, 왜 위헌인가…입법부 통한 국민 의지 존중해야"
"내용은 뭐가 될지 모르겠다"면서도 "삼권분립이 '자기 마음대로' 아니다" 與에 힘싣기
"위헌 얘기하던데 그게 뭐 위헌이냐. 그렇게 논쟁을 하면 안 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문제에 대해 사실상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강경론에 손을 들어주는 듯한 태도를 보여 논란을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헌법에 '판사는 대법관이 임명한다. 대법원을 최종심으로 한다'고 돼 있다. 거기에 어긋나면 모르겠는
2025.09.11 12:49:14
李대통령 "과거사 외면 않겠지만 한일관계는 투트랙"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따질 것은 따질 것"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사임으로 한일 관계가 새 국면에 돌입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와 경제 협력에 대한 '투트랙' 접근 기조를 견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과거사 문제와 사회, 경제, 민간 교류 같은 미래지향적인 문제들은 별도로 접근하자"며 "그래야 무엇인가 개선
임경구 기자
2025.09.11 12:37:01
李대통령, 檢 보완수사권 '유지'로?…"구더기 싫다고 장독 없애나"
與는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 주장…李, '유지' 주장한 정성호 의견에 힘싣기?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여당의 검찰개혁 관련 최대 쟁점으로 꼽히는 '검찰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 여부와 관련해 "구더기가 싫다고 장독을 없애면 되겠는가"라며 "구더기가 안 생기게 악착같이 막아야지 아예 '장을 먹지 말자, 장독을 없애버리자' 이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완전 폐지' 의견과 달리, 보완수사권 일부 유지 의견을 시사한 셈이
한예섭 기자
2025.09.11 12:36:20
李대통령 "언론중재법, 언론만 타깃은 아냐…'가짜뉴스' 유튜브, 가만 놔둬야 하나"
징벌 배상 필요성 강조…"나도 엄청 당했다, 화천대유 대서특필로 아들 인생 망쳐"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에 관해 "언론만을 타깃으로 안 하면 좋겠다"고 여당에 당부했다며 "악의를 갖고 일부러 가짜정보를 만들어내거나, (정보를) 조작하면 배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 취재 봉쇄' 혹은 '언론 피해자 구제' 등으로 찬반 의견
2025.09.11 12:33:01
李대통령 "내란특검 조건으로 정부조직법 통과, 원치 않는다"
여야 원내대표 합의안에 "몰랐다…패스스트랙 하면 6개월이면 돼"
이재명 대통령이 3특검 수사기간 연장과 정부조직법 통과를 교환하기로 한 여야 원내대표 협상을 놓고 "그렇게 하길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연 취임 100일 회견에서 "정부조직법을 고쳐서 정부조직을 개편하는 것과, 내란의 진실을 규명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서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내란이라고 하는 쿠데타가 벌어지
2025.09.11 11:5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