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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전자상거래법 등 각종 제도 도입
2019년 1월 1일부터 실시되는 중국의 '전자상거래법'(电子商务法)으로 중국 국내여론이 떠들썩하다. 덩달아 한국에서도 본 법의 실시가 악재가 되지나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한국에서는 언제부턴가 중국이 새로운 정책이나 제도를 실시한다고 하면 지레 부정적 시각으로 보는 경향이 생겼다. 중국 개혁개방이 40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양국 간 경제적, 사
윤성혜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9.01.04 16:11:43
갈등 표출된 2018년, 해결점 찾는 2019년 맞이해야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한국 사회, 사회적 갈등 관리 능력 제고해야
2018년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선언으로 남북관계에 큰 진전을 이루면서 세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 한 차례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된 역사적인 해이다. '남북 9.19 군사 합의서'에 따라 남북이 GP를 시범 철거했고, 70년 가까이 끊어졌던 남북한 도로·철도 착공식도 연내에 이뤄졌다. 이에 지난 70여 년간 한국이 직면했던 가장 큰 문제인 북한의 남
최재덕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정치외교연구소장
2018.12.28 14:36:02
공무원 시험에만 매달리게 하는 나라, 미래가 없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과거(科擧)'를 통해 본 '공시족(公試族)' 열풍
얼마 전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9개월 연속 계속되던 고용률 하락이 멈추고, 취업자 증가 폭도 10개월 이래 최대치를 나타냈으며, 청년층의 고용도 최근 몇 개월 이래 증가하여 청년층 실업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간 하락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도 사실 최근 정부가 추진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한 단기 일자리 대
유지원 원광대 교수
2018.12.22 12:54:19
한국 자동차, 중국에서 살아남으려면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사업 꽌시'가 중요한 이유
문재인 대통령은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임명하며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한 단기적 조치는 물론 미래형 자동차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 지원도 함께 모색하라"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의 이 발언은 한국 제조업의 부흥을 요구한 것이었고, 홍 부총리는 첫 현장 방문지로 자동차 부품소재 기업을 찾기로 했다. 이는 한 때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주력 산업이었지만
최자영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8.12.14 17:38:45
중국 '쥬우허우' 등장, 그들은 무책임하고 이기적이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쥬우허우(95后)'세대를 바라보는 '꼰대' 마인드에서 벗어나자
중국에 관심 있는 사람은 '바링허우' 혹은 '쥬링허우'라는 단어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는 흔히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출생한 사람들이 각각 그 이전 세대와 다른 특성을 강조하려고 할 때에 사용된다. '바링허우'에 간신히 걸쳐진 필자는 '쥬링허우'의 등장에 세월의 야속함과 어색함을 느껴왔다. 그런데 몇 년이 채 지나지 않아 중국에서는 1995년~199
임진희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8.12.07 11:19:02
한국 사회·경제 개혁이 결국 한반도 평화 정책의 토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문재인 정부, 경제 문제에 힘써야 하는 이유는
2018년은 남북관계에 큰 진전이 있었던 한 해였고, 기대와 염려 속에 그 과정이 진행 중이다. 2월 평창 겨울올림픽의 북한 참가와 북한의 비핵화 선언으로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마련된 이후 세 차례에 걸친 남북 정상회담과 미북 정상회담, 한반도를 둘러싼 미·중·일·러의 지지와 협력 속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정착을 위한 기반이 조성됐다. 남북한은 '역
2018.11.30 09:11:03
중국, 미국 빠진 자유무역 '왕좌' 자리 등극?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세계 '공장'에서 '시장'으로 변모한 중국
지난 11월 10일부터 6일동안 상하이(上海)에서 열렸던 국제수입박람회(国际进口博会)가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여러모로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우선 지금까지 중국에서 '수입'을 테마로 박람회가 개최된 전례가 없었다. 더욱이 중국 정부가 직접 주도하다보니 그 규모에 있어서도 여타 박람회와 비교할 수 없이 성대하고 길게 치러졌다. 이번 박람회는 중미 간
2018.11.23 11:32:57
중창공간(衆創空間), 중국의 산업이 변신하고 있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4차 산업혁명, 선택 아닌 필수
4차 산업혁명, 왜 중요한가? 최근 2~3년 간 '4차 산업혁명'이 곳곳에서 화두로 등장했다. 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거대한 개념이지만, 우리는 이것이 정확히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아직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너무나 시급한 주제이지만 체감되는 부분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본래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는 2016년 다
2018.11.15 22:50:10
중국은 난민과 함께 할 수 있을까?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국제사회로부터의 도움·국제적 위상 생각해야
6월 20일은 '세계 난민의 날'이었다. 올해 세계 난민의 날에는 중국의 유엔 공식 웨이보(官微)에 "우리는 난민과 함께 합니다(我们和难民站在一起)"라는 제목의 홍보 영상이 게시됐고, 많은 언론과 유명 인사가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지지를 표명했다. 영상이 널리 퍼지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이어서 '중국은 난민을 받아들여야 하는가?'를 주제로
2018.11.09 11:10:24
미중 무역갈등이 '초강력' 미세먼지로 돌아온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생태환경보호 기능 강화 위한 조직개편 단행
최근 중국은 미국과 무역갈등으로 인한 경기둔화에 따라 환경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올 겨울 중국발 대기오염의 영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오는 6일(현지 시각) 치러지는 미국의 중간선거 이후 중미관계가 어떻게 개선될지는 지켜봐야할 문제지만, 당분간 중국은 둔화된 경기 회복을 위한 환경규제 완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8.11.02 1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