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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6·4 지방선거, 시장 '미지근'-교육감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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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6·4 지방선거, 시장 '미지근'-교육감 '후끈'

[언론네트워크] 안상수 전 시장·김성진 위원장 활동 본격화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인천시장과 교육감 선거가 지난 4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그러나 현재까지 등록된 인천시장 예비후보 2명 외에 다른 유력 후보들은 당장 선거전에 뛰어들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시교육감 후보는 벌써부터 3명의 예비후보가 등록된 데다가 거론되는 예상 후보만 해도 10여 명이어서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 오르는 분위기다.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7일 오후 현재 인천시장에 2명, 교육감에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인천시장은 4일 등록 첫날 안상수 전 시장과 김성진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이 등록했다.


인천시 교육감은 등록 첫 날 이청연 인천시자원봉사센터 회장과 안경수 인천교육포럼 대표가 등록한 데 이어 5일에는 김한신 전 서부교육장이 등록을 마쳤다.

▲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안상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전경. ⓒ인천뉴스 신창원 기자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 안상수 전 시장은 개소식에 이어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지 기반을 서서히 끌어 모으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경조사 참석이나 예배 등 개인 일정을 중심으로 보내고, 다음 주부터 언론 인터뷰, 각종 행사 참석으로 당내 지지층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진 위원장은 아침 출근길 명함 배부와 방사능 없는 안전한 급식 서명 운동 등을 하며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7일 오후 삼성 백혈병 피해자와 그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또하나의 약속' 영화 번개 모임, 공휴일 예배당과 등산로 선거 활동 등이 예정돼 있으며, 다음 주부터 남동구 간석사거리에 얻은 선거사무소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김성진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 ⓒ정의당 인천시당(인천뉴스)

한편 재선을 노리는 송영길 인천시장은 3월 초 출판기념회 개최 등 현역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하며 세확산에 나서고 있다.


민주당 국정원 개혁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문병호 의원도 국정원 개혁특위가 마무리되는 오는 25일쯤 인천시장 출마를 검토하고 있어 경선 출마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새누리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황우여, 윤상현, 박상은 의원 등은 '중진 차출론' 등 여러가지 변수 등을 지켜보며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반면 중진 차출론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선 이학재 의원은 오는 25일 인천시장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안철수 신당에서 인천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박호군 새정추 공동위원장 또한 신당 창당 준비 먼저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이른 시일 내에 예비후보 등록 가능성은 높지 않은 편이다.


이에 비해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선거전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들만 10여 명에 이른다.

4일 이청연 인천시자원봉사센터 회장과 안경수 인천교육포럼 대표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데 이어 김한신 전 서부교육장 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한신 전 서부교육장은 6일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교육의 새 장을 열어 행복 교육과 바른 인천교육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남구 주안역 앞에 선거사무실을 꾸린 다음 약 40년의 교육 현장 경력을 장점으로 내세운다는 구상이다.


남구 주안동 용일사거리에 선거사무소를 연 안경수 인천교육포럼 대표도 당초 기자회견 일정을 변경해 오는 10일 오전 시교육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청연 인천시자원봉사센터 회장은 지난 6일 '2014 교육자치 인천시민 모임'에서 후보등록 기자회견 및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2014교육자치인천시민모임은 지난 6일 오전 남동구 구월동 YWCA 7층 대강당에서 인천시민모임 후보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과정에 찬성하는 이청연·김철홍·도성훈·임병구 예비후보(좌측부터)가 참석했다. ⓒ교육자치인천시민모임 홈페이지 캡처(인천뉴스)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이 예비후보는 교육시민모임의 경선 방식에 충실하게 따른다는 계획이고, 이날 함께 협약식을 가진 김철홍 인천대 교수, 도성훈·임병구 교사 등 3명은 교원 신분을 고려해 단일화 후보로 확정되면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4명은 오는 24일 시민참여단 투표를 거쳐 후보 단일화 과정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이들 외에 권진수 전 인천시교육감 대행, 김영태 인천시 교육위원장, 이본수 전 인하대 총장, 이수영 교육의원, 이팽윤 전 남부교육장 등도 조만간 예비등록을 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반면 배상만 교육의원이나 이수영 시의원은 '교육의원 일몰제' 폐지 여부나 교육감 후보들의 단일화 과정을 지켜보고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뉴스=프레시안 교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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