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허기도 산청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성실납세자> 상품권 지급을 위한 추첨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군은 올해 정기분 자동차세와 재산세 납기 내 납부자 11,096명 중에서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상품권 지급 대상 15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납세자에게는 2만원 상당의 내고장 상품권과 감사 서한문이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신용카드 납부, 스마트폰 납부 등 다양한 납부 편의시책을 펼쳐 전년 대비 25억원 증가한 158억원의 군세를 징수한 바 있다.
정해자 재무과 세무담당 주문관은 “지방세 성실 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긍심과 납기 내 납부율을 높여 자주 재원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와 소통하는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을 적극 도입해 납세자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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