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제10회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를 한달 여 앞두고 축제 준비사항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일 시천면사무소에서 허기도 군수를 비롯한 축제 담당부서와 지리산 산청곶감축제위원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 자리에서 허군수는 “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알찬 프로그램과 더불어 축제시설, 교통, 환경 등 모든 분야를 철저히 점검해 관람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10회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는 내년 1월 7일부터 8일까지 지리산 산청곶감 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곶감요리 경연대회, 곶감품평회, 감잎차 족욕체험, 판매장 운영 등 관람객들에게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1월 개최된 제9회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는 지난 3월‘2016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 프로그램 연출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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