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우체국은 산청한일노인요양원과 연계 홀몸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2016년 우체국 행복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요양원내 소원우체통을 설치해 평소 어르신들이 받고 싶은 물품을 소원편지로 신청 받아 편지 사연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21명을 선정해 소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소원물품은 어르신들의 간절함이 묻어 있는 물품(21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 이불, 쌀, 난방비 지원 등)들로 구성해 주는 이와 받는 이 모두를 행복하게 했다.
전재찬 산청우체국 국장은 이날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면서 “추운 겨울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수혜자 요구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우체국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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