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가조면에 익명의 기부자가 쌀 30포(600kg)를 면사무소로 배달해 면민에게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89년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선행이 외부에 알리지 않고 선행을 베풀고 있다.
기증된 물품은 복지 도우미인 이장과 담당 마을 공무원이 면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12일 이해용 면장은 “추운 겨울, 본인과 가정을 돌보기에도 힘든 생활 속에서 28년간이나 남몰래 선행을 베푼 익명의 기부자가 가조면에 있다는 게 참으로 자랑스럽다. 우리 행정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나아가 한 가족처럼 서로를 돌아볼 수 있는 가조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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