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처음으로 열린 제1회 함양곶감축제가 7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2억 2000여만원의 판매·예약실적을 올렸다.
제1회 함양곶감축제는 곶감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군과 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안의농협이 후원한 가운데 현대식으로 신축한 서하면 곶감경매장 일원에서 지난 7~8일 열렸다.
이날 1개 법인과 11개 읍면 24개 농가가 생산한 곶감은 서하면 곶감경매장 일원에 운영본부와 법인 부스, 곶감전시·판매·체험·농특산물판매부스 등 41개소의 부스 곳곳에서 맛과 우수성을 과시했다.
주말을 맞아 축제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 등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높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저렴한 가격대의 감말랭이는 일찌감치 동이나 물량공급에 차질을 빚을 정도로 인기만점이었고, 설맞이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는 3~5만원대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감깎기·감높이 쌓기·타래곶감 접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차지했고, 요리에 관심있는 주부와 어린아이들은 곶감부꾸미·곶감 쌀케이크·곶감 호두쌈 만들기에 참여해 곶감으로 즐기는 이색적인 맛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곶감 외에도 곶감차와 밤(깐밤·군밤), 군고구마, 우리밀 곶감, 빵 등 농산물도 소비자의 발길을 붙들었다.
아울러 서하면 부녀회 30여명이 정성껏 요리한 떡국, 막걸리, 두부 등 항노화 먹거리를 파는 장터는 이틀 내내 북적여 인심넉넉한 고향풍경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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