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 홍천중앙시장이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새롭게 변하고 있다.
홍천중앙시장은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6 골목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작년 9월부터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연말과 올해 초 지저분한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옛 장터 풍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점 앞 좌대를 철거했다.
주막촌 컨셉의 좌대를 시장 통로에 설치해 상인과 시장을 찾는 소비자 및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입식과 좌식 두 가지 종류로 구성된 좌대에는 시장의 대표 먹거리인 홍총떡과 올챙이 국수 등을 시식하는 관광객들이 붐비면서 시장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이밖에 경동대 산학협력단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화먹거리 개발, 플리마켓 거리 조성, 이동 판매대 설치, 방송시설 구축, 브랜드 개발, 시장통로 환경 개선, 공동 포장재 개발, 야시장 및 이벤트 개최 등의 사업을 완수했다.
김쌍순 상인회 회장은 “좌대를 통해 전통시장 분위기가 살아나고, 시장이 깨끗해져서 매우 흐뭇하다”며 “이제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3박자를 갖춘 시장이 되었으니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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