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연초 경기 위축을 돌파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부서별 실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정부와 경상남도의 시책에 따라 경제파급효과가 큰 사업인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전, SOC사업 등을 대상으로 단계적 신속집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지난해 부서별 추진과정과 성과를 분석,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실효성 있는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산청군은 인건비, 공공운영비, 예비비 등을 제외한 대상액 2629억원 중 행자부 지침 55%를 초과한 65%에 해당하는 1709억원을 집행한다는 지방재정 조기집행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한, 목표 달성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 등 4개반의 재정조기집행 점검추진단을 구성해 조기집행 추진상황 점검과 실집행률 제고 방안을 강구, 집행상의 문제 해소 등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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