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소방서(서장 조승규)가 오는 7일 오전 11시 산청읍 중앙로 76-7 번지에서 산청 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될 신청사 준공식을 갖을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부부지사, 산청군수, 도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경과보고가 있은 후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신축된 청사는 총사업비 64억 원을 들여 지난 2015년 9월부터 약 1년 3개월의 공사 끝에 지하 1층, 지상 3층(7,887㎡의 부지에 연면적 2,994㎡)으로 건립되었으며, 사무실, 민원실, 심신안정실, 차고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그동안 분리되어 있던 소방행정과, 현장대응단 사무실과 구조대, 산청119안전센터가 통합청사로 이전해 화재·구조·구급 출동뿐만 아니라 민원업무를 비롯한 행정서비스와 소방안전교육 등을 총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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