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14일 허기도 산청군수와 전백근 동남지방통계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지역통계 컨설팅’을 실시하고 지역 맞춤형 통계자료 생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컨설팅을 통해 두 기관은 군의 정책방향과 군정 운영에 있어 통계행정의 방향과 역할, 군에 필요한 구체적인 통계수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허 군수와 전 청장은 지역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수립을 위한 지역 통계 개발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어 전백근 청장은 “산청군의 통계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신뢰성 있는 자료 제공은 물론 지역 통계 기술지원에도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컨설팅은 통계에 대한 기관장의 인식과 통계활용 현황을 파악해 산청 지역의 사회조사 분야 통계 컨설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 컨설팅 내용은 2017년 산청군 사회조사 지표를 구성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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