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지난 29~30일까지 이틀간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민원업무담당자 45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6년 민원행정 만족도 조사결과 분석 및 민원행정 만족도를 제고 하자는 취지로 개최됐으며, 합천군 민원행정서비스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에 고객만족 전문강사를 초청해 민원응대 향상 교육과 불만고객 응대 방법 교육을 통해 합천군만의 특별한 민원행정서비스 전략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바른 감정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직무스트레스 해소 교육도 함께 진행 되어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합천군은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들이 행정서비스 제공자가 아니라 민원인이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긍정적인 변화와 친절행정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주민들과의 접점에 있는 민원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는 만큼 그 동안의 수동적인 서비스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주민지향적인 민원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상교 합천군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업무담당자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합천군의 이미지를 대표한다는 사명의식이 필요하며,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행동함으로 고객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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