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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13 지방선거 의령군수 출마 예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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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13 지방선거 의령군수 출마 예정자?

한우상, 김진옥, 이선두, 김충규, 오용 거론

오영호 의령군수가 취임 초부터 재선포기를 선언하면서 일찌감치 시작된 선거전에는 이미 표밭 굳히기에 들어간 후보들이 적지 않다.

유권자의 수가 적어 예상되는 득표수를 따져 관리하는 것이 경제적이라는 계산 때문이다.

당선 안정권 예상 득표수인 7,500~8,000표를 확보하고 지키기 위한 후보들 사이에는 비장한 전운마저 감돌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우상, 김진옥, 이선두, 김충규, 오용.
이합집산으로 아군 적군이 뒤바뀌거나 섞여버린 정치세력의 알력도 점점 커지는 모양새다. 금권선거, 관권선거, 마타도어선거, 흑색선전 등 부정선거의 표상이 되어버린 의령군의 부끄러운 모습들이다.

다음 선거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혹평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선거로 인한 불행한 과거를 청산하고 희망찬 미래를 이끌 적임자를 선택하기 위한 군민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6.13선거)를 준비하며 의령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여당후보에는 김충규(더불어민주당,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야당후보 이선두(자유한국당, 전 사천부시장) 그리고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는 한우상(무소속, 전 의령군수), 오용(무소속, 7대 의령군의회 의장), 김진옥(무소속, 전 경상남도의원)등 5명이다.

한우상 전 의령군수는 민선 3기로 군수재직 당시 예산과 착공이 결정되었던 의령읍과 정곡 간 4차선 확포장 사업이 2차선 선형개량으로 머문 것이 가장 아쉽고 억울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 태풍 ‘매미’와 ‘루사’의 피해복구에 대부분의 임기를 보내 의령의 발전을 위해 더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 버린 것이 너무나 뼈아픈 아쉬움이라고 밝혔다.

‘체육공원’과 ‘삼각 구름다리 건립’, ‘주공아파트 유치’ ‘의령친환경골프장’ 등은 ‘하면된다’는 ‘한우상의 뚝심’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존폐의 위기에 선 의령에 희망을 불어넣고 활기차게 만들어 후세에 물려주는 자신의 ‘마지막 꿈’을 이루기 위해 재도전장을 내밀게 되었다고 말했다.

여당인 민주당의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김충규 전 청장은 지난 30여 년간 쌓아 온 경찰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지혜와 공직자의 역량을 결집해 낙후된 의령을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미래 신성장동력 개발, 농촌 6차 산업혁명을 통한 농촌소득 확충, 전통시장 활성화, 농촌 관광문화벨트 조성과 친환경기업 유치, 신도시 건설(1,2차)에 앞장서겠다는 미래의 청사진도 내놓았다.

또한 다양한 인구증대시책 등으로 인구 5만 명 유지 및 군립병원 신설 등 의료복지시설 확충과 청렴한 문화, 의병정신을 확산시켜 일대 선거혁명으로 충의와 충절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령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군민과 함께 희망과 생동감 있는 의령을 만들고자 노력했었지만 기회를 얻지 못했었다”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김 진옥 전도의원은 급격한 인구감소를 동반한 고령화 그리고 교육 및 지역경제의 어려움으로 의령군의 존립 자체를 걱정하는 군민이 많아지고 있지만 갈수록 주위 여건은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 많이 늦었지만 활로를 찾지 못하면 의령군이 걱정하는 존폐의 위기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신만이 의령군을 경남의 으뜸 군으로 세워 군민이 바라는 바 활력과 정이 넘치고 충과 의가 넘치는 자랑스러운 의령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무소속 출마가 유력한 오용 전 의장은 의령지킴이 정치인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생활체육인 출신인 그는 의정활동을 통해 의령의 낙후성을 절감했고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의령의 인구절벽으로 인해 군의 존립마저 위기의 기로에 서 있는데도 지역의 지도자들이 심각성을 느끼지 못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살고 싶은 의령’을 만드는데 열정을 바칠 수 있는 인물로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희망을 주지 못 하고 체념주의가 만연하고 각자 맡은 바 책무를 다 하지 못 하고 있는 현실에서 군민과 지역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잘 알고 있는 토박이 정치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국당의 공천이 유력해 보이는 이선두 전 사천부시장은 의령군민들이 원하는 살림살이를 맡아 줄 군수는 젊고 깨끗하고 패기가 있고 공직 경험이 풍부하면서 유능한 인재라고 강조했다.

38년간 다양하게 쌓아 온 경험과 공직생활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헤쳐 살고 싶은 의령, 찾고 싶은 의령을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힐링 건강센터 건립, 귀촌 정주권 조성, 쇠고기국밥‧소바‧망개떡 등 전통식품육성, 명품관광단지조성, 대규모 복지 타운조성, 생명농업과 과학영농, 첨단산업단지조성 등 변화하는 청정 의령의 강점을 살려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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