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지난달 28일 전남 완도군 청산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완도선적 근룡호 전복사고관련 6일째인 5일,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해 해·육상에 대한 대규모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세력을 투입, 사고해점을 중심으로 10개 구역으로 나누어 광범위 해상 수색과, 해안가 및 먼 바다 섬지역 등의 육상 수색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해경은 이날 해경함정 31척, 관공선 7척,민간선 174척 등 선박 212척, 항공기 5대를 투입해 광범위 집중수색을 지속하고, 완도군 등 지자체, 경찰, 소방, 군부대,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해안가 등 육상 수색에 657명이 투입되는 한편,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해안가 주변으로 드론을 이용, 입체적인 수색도 병행 하고 있다.
5일 현재 이번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2명, 실종자는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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