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가 후원하는 피아니스트 '정진희' 독주회 개최

오는 15일 3·15아트센터에서…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열정과 특별한 재능을 지닌 피아니스트 정진희 독주회가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는 DearMyFriend가 주최하고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동문회에서 후원한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피아니스트 정진희 독주회가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 경남대학교

정진희는 피아니스트는 이날 비엔나를 대표하는 당대 최고의 작곡가인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의 곡들을 피아니스트 정진희의 아름다운 선율로 선사한다.

피아니스트 정진희는 유럽에서도 '탁월한 음악성과 다양한 음색을 가진 연주자'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를 졸업한 뒤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세계적인 음악 명문 학교인 빈 국립음대에서 피아노 전문연주자과정 학사 및 석사,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빈 시립음대에서 오페라 코치 석사 과정 수학, Lied - und Oratorium 성악 코치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다시 모교인 빈 국립 음대에서 Lied 반주, 실내악 연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며 유럽에서 연주자로서의 활동 무대를 넓혀갔다.

피아니스트 정진희는 Dr. Josef - Dichler 콩쿠르에 입상하여 음악의 본고장 빈에서 국제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Institut f . r Musik und Kunst에서 피아노 강사를 역임하고 오스트리아 작곡가 Peter Kempny 피아노 소나타 세계 최초 녹음했으며 스페인 AIMS 국제 음악 아카데미 수료 및 연주를 했다.

또한 세계 유명 교수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했으며, Beethoven 음악 협회 초청 피아노 독주회 등 수차례의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를 통해 그녀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갔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유수의 전국 음악 콩쿠르에 입상한 정진희는 경남대학교 정기연주회 협연자로 선정되어 음악교육과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월간 음악저널이 주최하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신인음악회을 통해 국내 무대에 데뷔했다. 현재 경남대학교에 음악교육과에 출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