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에는 진도교육지원청, 진도초등학교 학생 및 녹색어머니회, 진도경찰서, 진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모범운전자회가 함께 참여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과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이 적잖게 발생하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우리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진도초의 한 학생은 “신학기 또래 간의 가벼운 장난도 입장을 바꿔 생각한다면 학교폭력은 생기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주위의 학생들을 환기시켰다.
끝으로,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나선다는 말처럼 학생들은 학교만의 노력 뿐만아니라, 학부모 및 지역민, 민·관이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줄 때 가능하다.”라며 합동 캠페인의 의미를 다지며 참여를 강조했다.
진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예방활동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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