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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대진단 실시 54일간 제대로 진단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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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대진단 실시 54일간 제대로 진단 될 수 있을까?

세월호 사고 화재 참사, 건설현장 크레인 전복 등 잇따르는 사고소식 가운데 정부에서는 안전관리가 취약한 전국의 29만 개소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실시한다고 발표하여 눈길이 주목되었다.

내용은 2월과 3월에 걸쳐 54일동안 안전관리가 취약한 곳을 형식이 아닌 내실 있는 진단을 한다는 것이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에서 그동안 각종 시설들에 대한 정부 기관의 안전 점검이나 진단이 형식 치레 수준이고 생활화 되었다. 또 민간부분의 안전관리가 취약한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하니 국민으로 오랜만에 기대되는 일이다.

안전진단은 시설물에만 적용하는 것이 아니다. 사고 예방차원에 사전 감지해 위험요소를 해결 하는 것도 이번 진단에 들어있는 과제이다.

진단이 필요한 곳이지만 사각지대 해당하는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 설치 당시부터 본 차선에 진출입로는 역주행이 가능한 도로설계로 야간에는 역주행 사례가 발생 하고 있어 사고를 예견하고 있는 지역이다.ⓒ 전형대


국도 13호선 해남 성전간 자동차 전용도로 상행선 해남터널 부근 해남군에서 운전자들의 편의를 제공 하기위해 대형주차장을 설치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곳은 설치 당시부터 본 차선에 진출입로는 역주행이 가능한 도로설계로 야간에는 역주행 사례가 발생 하고 있어 사고를 예견하고 있는 지역이다.

진출입에 표지판 하나 설치 되어 있지 않고 입구 바닦에 진입금지 글씨만 써 있다. 야간에는 글씨 식별이 어려워 야간 역주행으로 이어질 수 있고 사고로 연결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안전 진단에 포함 해야 하지만 관리주체가 서로 달라 책임회피만 일괄하고 있다.

국토유지사무소 에서 시공했지만 위험성을 전혀 감지를 못하고 있다.

이곳 양방향 진출입구가 좁고 짧게 설계되어 이용자들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국가 안전진단에 사고의 위험지역을 미연에 찾아내고 개선하는 것도 안전 진단에 중요한 역할이다.

홍보와 형식에 치우치는 진단보다 안전하고 행복이 보장되는 나라가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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