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순창군과 남원소방서가 순창지역 산모들의 응급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뜻을 모으고 농촌지역 안심출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남원소방서와 지역 임신부 정보를 공유하고 읍면 이장단 회의를 통해 제도의 홍보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남원소방서는 119안심콜 서비스에 임신부를 등록 관리하고 임신부 출산징후 신고 접수 시 긴급 출동해 산모를 안전하게 이송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순창군보건의료원에는 142명의 임산부가 등록돼 있다.
한편 순창군과 남원소방서는 순창군거주 거동불편어르신 342명에 대한 데이터를 등록해 놓고 유사시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조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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